오페라 및 뮤지컬 아리아 연주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설립자 및 음악 감독: 박평강)는 12일 오후 5시, 오로라 극장(로렌스빌 아트 센터)에서 제 3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봄 바람에 실려오는 오페라' vs '꽃 향기에 속삭이는 뮤지컬'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찾아가는 연주회였다.
모두에게 익숙한 '투란도트',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웨스트 사이트 스토리' 등 모두에게 사랑 받은 뮤지컬 아리아가 소프라노 디애나 피터슨, 소프라노 이은경, 메조 소프라노 샤오한 첸, 그리고 테너 윌리엄 그린의 목소리로 연주됐다.
박평강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에 대해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역할은 지역 사회에 좋은 음악을 통해 쉼을 제공하고 또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주회에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고 관심있는 오페라와 뮤지컬을 준비해 가까운 곡에서 수준높은 음악을 즐기도록 연출했다”고 밝혔다.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정기 후원 1000구좌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한달 5달러면 (1구좌), LSO가 여러분 곁에서 계속 좋은 음악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