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하나님의 뜻이, 하늘의 뜻이 나에게 임하는 것”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5-04-07 11:34:40

헤리티지교회, 임채남목사, 총신대 신학원, 애틀랜타 조지아 센추럴 대학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5 헤리티지 부흥집회 “Awake” 열어

 

애틀랜타 슈거힐 뷰포드 소재 헤리티지교회 임채남 담임목사가 4일 금요일부터 5일, 6일 3일에 걸쳐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대표 홍민기 목사를 초빙하여 창립 2주년 기념 부흥집회를 열었다.

홍민기 목사(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대표, 브리지임팩트사역원 이사장)는 “Awake”라는 말씀으로 설교했다. 홍 목사는 “시편 23편 1절의 말씀으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라”는 성경 구절을 선포하며 “기독교의 핵심이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생각해 보시라며 내가 생각하는 기독교의 핵심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의 뜻이 나에게 임하는 것이다”고 설교했다.

홍 목사는 “교회를 세워가는데 초대를 받은 건 엄청난 축복이다. 교회를 세운다는 건 특별한 의미이다”라며 “작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찬양, 친교, 모든 게 어색하고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이유는 나는 목자가 아니라 양이기 때문이다”고 설교했다. 홍 목사는 “양은 목자를 떠나면 죽는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나. 내 맘대로 내 뜻대로 기도하느니 안 하는 게 낫다. 하나님 중심의 생각으로 변화되는 것,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며 하나님이 주님되심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앙은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섬기지 않겠다는 결단 없이는 절대로 깨어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예배 처소이다. 예배를 드리는 그 장소가 교회이며, 모든 이에게 기쁨과 만족이 오는 세상이 되긴 힘들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와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도 필요하고, 세상의 것도 놓지 못하니 부족함은 죽을 때까지 놓을 수 없는 게 우리의 모습 같다”고 했다.

홍 목사는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못하면 가짜로 살다 죽는다.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내 안에 거하고, 세상에, 거짓에 흔들리지 말라’ 고 말씀하셨다”고 설교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일하신다”며 “사역에 쓰임 받게 믿음으로 살면 부족함이 없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한편 헤리티지 교회는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와 함께하는 교회로,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믿음의 다음세대와 이웃들과 함께 하나님의 유산을 나누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거룩한 교회가 되길 기도하는 교회이다.

임채남 헤리티지교회 담임목사는 미국과 한국 교회와 선교 단체에서 20여 년 동안 다양하게 사역했다. 총신대 신학원(M.Div.eq)과 미국 켄터키 남침례신학대학원 (M.A., SBTS)과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즈침례신학대학원 (Th.M./Ph.D., NOBTS)에서 공부했다. 현 애틀랜타 조지아 센추럴 대학 실천신학 교수다. 

헤리티지 교회 주소: 1400 Buford Hwy NE Ste A-3 Sugar Hill, GA 30518

주일예배: 일요일 오전 11시, 주일영어예배: 일요일 오전 11시 

문의: 614-500-0347

제인김 기자

 

헤리티지교회 창립2주년 부흥집회에서 홍민기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헤리티지교회 창립2주년 부흥집회에서 홍민기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헤리티지교회 임채남 담임목사가 부흥회에 앞서 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헤리티지교회 임채남 담임목사가 부흥회에 앞서 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