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현대차 정치적 위협에도 EV생산 가속화

지역뉴스 | 경제 | 2025-03-28 14:37:37

현대차, 메타플랜트, 생산 늘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메타플랜트 생산 연간 50만대로 늘려

인센티브·관세 보다 소비자 선호 중요

 

트럼프 정부의 세액공제 중단 및 관세부과 등의 정치적 위협으로 미국인들이 전기차 구입이나 운행에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제조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오히려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27일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미국에 대한 210억 달러 투자 약속의 일환으로 사바나 근처에 새로 문을 연 EV 공장에서 계획된 생산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현대는 메타플랜트라의 생산 목표를 연간 30만 대에서 50만 대로 늘렸는데, 이는 메타플랜트가 2031년에 전체 생산량에 도달할 때까지 조지아와 앨라배마의 3개 공장에서 120만 대의 가스 및 전기 자동차를 생산한다는 더 큰 계획의 일환이다.

이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기 있는 EV 구매자 세액 공제를 폐지하고 다음 주 초에 해외에서 생산된 차량과 특정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는 가운데 나왔다. 조지아에서 생산된 현대와 기아 EV는 올해 말에 조지아의 배터리 공장 두 곳이 가동되면 7,500달러의 세액 공제를 받을 자격이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부품 평균 60%를 수입에 의존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조지아주에 제조 시설을 연 20개 메타플랜트 공급업체 중 19개는 아시아에 있다. 현대는 또한 미국 공장에 공급하기 위해 루이지애나에 제철소를 건설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CEO 호세 무뇨스는 수요일 사바나에서 서쪽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EV 제조 시설에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EV 판매는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현대자동차가 2022년 조지아 공장 건설을 발표했을 때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신중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가 당초 세웠던 생산 계획을 더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무뇨스는 메타플랜트 생산량의 3분의 1(연간 50만 대의 자동차 생산을 기준으로 166,000대 이상)이 하이브리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무뇨스는 현대자동차가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미국에 투자한 적이 없으며 대신 시장 기회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현대는 세계 5위의 자동차 제조업체로, 그 중 3분의 1이 미국 구매자에게 판매된다. 그는 미국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믿는 시장"이라고 말했고, 현대의 최고 경영자인 정의선 회장도 이 의견에 공감했다.

무뇨스는 트럼프와 의회의 공화당원들이 EV 세액 공제를 폐지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현대 EV가 너무 많은 외국 부품을 사용하여 제작되어 아직 환급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 인센티브가 테슬라와 제너럴 모터스와 같은 미국의 경쟁 EV 제조업체의 경쟁 우위를 높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가 자동차의 품질에 따라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공평한 경쟁 환경을 원했다.

무뇨스는 "인센티브가 유지된다면, 좋습니다. 소비자에게 더 좋을 것이기 때문에 매우 좋다"며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 모두가 동일한 조건을 갖추는 한 우리에게 더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 현대 메타플랜트 차체공장에서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조지아 현대 메타플랜트 차체공장에서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포츠로 하나 되는 지역사회”
“스포츠로 하나 되는 지역사회”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명랑볼링대회 개최투명한 재정 운영·생활체육 활성화 선언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회장 박승범)가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30분, 뷰포드 소재 ‘스타

케네소 주립대, 11월 학·석박사 입학수수료 전액 면제
케네소 주립대, 11월 학·석박사 입학수수료 전액 면제

11월 한 달, 대학 역사상 최초 케네소 주립대학교가 11월 한 달 동안 모든 학부 및 대학원 지원자들의 입학 지원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대학 역사상 최초로

존스크릭 도심 속 도시 ‘메들리’ 1단계 완공
존스크릭 도심 속 도시 ‘메들리’ 1단계 완공

29일 완공식…사무실∙주거∙소매공간 아발론 등과 도심 복합상업지구 경쟁 존스크릭 도심에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복합개발단지 ‘메들리’ 프로젝트 1단계가 완공됐다.메들리 프로젝트 개발

이민단속 전담 지역경찰 급증…조지아 2천여명
이민단속 전담 지역경찰 급증…조지아 2천여명

전국 3만여 경찰관 이민단속업무287(g)통해 ICE∙지역경찰 협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협력해 이민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주정부 및 지방정부 소속 경찰관 수가 최근 크게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등록 유권자 21만명 '캐스팅 보트'아태계 유권자 투표율 84% 증가  조지아주의 아시아계 유권자가 10년 새 2배 폭증하며 선거판을 흔들 ‘케스팅 보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9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2025 연방 센서스 추산 통계조지아 한인 자가 소유율 67%가구당 중간소득은 10만달러미주 전체 한인 227만명 돌파   미국 내 한인 인구가 22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조지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영원한 수사반장'·'국민 아버지' 최불암 별세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 트럼프 견제 마지막 기회"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 트럼프 견제 마지막 기회"

애틀랜타서 오소프, 바텀스 지원 유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 조지아주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맹비난을 퍼부으며 중간선거를 그의 권력을 억제할 '마지막이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사이클 금 3·은 1 획득첫 출전 보체팀은 4위 둘루스 소재 샤인커뮤니티(The Shine Community) 스페셜올림픽 트레이닝센터 소속 선수들이 지난 10월 16일(금)부터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10월 31일·11월 1일 10AM, 2PM그라운드 게임 조지아 둘루스서  조지아주 하원 99선거구 민주당 미쉘 강(Michelle Kang)후보는 오는 10월 31일(토)과 1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