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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황당 해프닝 2제] 기장이 여권 소지 깜박해서 ‘회항’

미국뉴스 | 사회 | 2025-03-25 08:17:50

항공기, 황당 해프닝,기장이 여권 소지 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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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발 중국행 유나이티드서

인천행선 승무원 폭행도

 

LA 국제공항(LAX)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LA) 항공편이 조종사 중 한 명이 여권을 가져오는 것을 잊어버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회항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UA 측은 성명에서 “지난 22일 오후 5시께 승객 257명과 승무원 13명을 태운 보잉 198편 항공기가 LAX를 출발해 상하이로 가는 도중 조종사가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했다”라고 밝혔다. UA는 “항공사는 그날 저녁 고객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줄 새로운 승무원을 조치했으며, 승객들에게는 식사 쿠폰과 보상이 제공됐다”고 덧붙였다.

 

이 항공편에 탑승한 한 승객이 소셜 미디어 레딧에 올린 글에는 “우리는 처음에 예상치 못한 승무원 관련 문제로 인해 샌프란시스코로 우회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새로운 승무원이 도착하면 최대한 빨리 상하이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메시지를 통해 지연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 한국행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들을 폭행하고 소란을 피운 20대 외국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곽여산 판사는 재물손괴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미국인 A(26·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7일 오후 11시 30분께 태국 수완나품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승무원 B(39·여)씨와 C(44·여)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항공기 내 승무원 전용 좌석에 앉아있다가 B씨가 지정 좌석으로 이동을 요구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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