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만성 두통 있다면 ‘두통약’ 부터 끊으세요”… 3개월 만에 절반 ‘뚝’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5-03-21 09:15:03

만성 두통, 두통약 중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약물과용 두통 환자 309명 연구 결과 보니

두통약 감량한 환자, 두통 일수 24 →12일

 

만성 두통으로 힘듦을 겪고 있다면 정작 두통약부터 끊는 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약물과용 두통 환자가 두통약을 중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3개월 만에 두통 일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 연구진은 2020년 4월~2022년 3월 국내 7개 신경과 전문 클리닉을 방문한 약물과용 두통 환자 309명을 대상으로 한 치료 경과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약물과용 두통은 두통 환자 중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을 경험하면서 두통 치료를 위해 급성기 치료제인 편두통 약물을 과용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를 뜻한다. 급성기 치료제는 편두통 발생 시 빠른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약제다.

 

아스피린·아세트아미노펜 등 일반 진통제는 월 15일 이상, 트립탄 등 편두통 특이약물을 월 10일 이상 복용 시 약물과용 상태에 해당한다.

 

분석 결과, 과용하던 급성기 치료제를 감량한 환자군의 경우 월평균 두통 일수가 치료 전 24일에서 치료 후 12일로 급감했다. 완전히 중단한 환자군에선 그보다 효과가 더 좋았다.

 

이들의 두통 일수 감소일(15일)은 급성기 치료제를 감량한 환자군(12일)보다 컸다. 반면 급성기 치료제 과용을 유지한 환자군에선 두통이 지속됐으며, 일부에선 오히려 증상이 악화하기도 했다.

 

약물과용 두통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지목한 질환으로, 특히 만성 두통 환자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추세다.

 

박 교수는 “약물과용 두통 환자의 경우 두통약을 지나치게 자주 복용하면서 오히려 두통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나타난다”며 “두통약을 자주 복용할수록 오히려 더 잦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통 시 무조건 약을 먹기보단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