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AI로 감축 1위 전망 나온 직종은?

미국뉴스 | 사회 | 2025-03-21 09:27:52

AI로 감축, 1위 전망 직종,서비스·물류·인사관리(HR)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서비스·물류·인사관리

“3년 내 본격적 영향”

 

앞으로 산업 현장에서 생성 인공지능(AI)으로 인해 가장 많은 일자리가 줄어들 직종은 서비스·물류·인사관리(HR)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지난해 7월 세계 각국 기업 관계자 1,400여명에게 생성 AI 활용 현황을 묻고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최근 공개했다. 조사에서 ‘향후 3년 사이 생성 AI로 인해 3% 이상 규모의 인원 감축이 예측되는 분야’를 묻자, 전체 응답자의 48%가 ‘서비스 운영 직종’을 꼽았다.

 

이어 ‘물류 관리’(공급망 및 재고 관리)와 ‘HR’을 선택한 응답자는 각각 전체의 47%와 46%였다. 이 외에 ‘생산’(41%)과 ‘리스크 관리·법무·규정 준수’(37%) 직종도 많은 답변을 차지했다. 반면 인원 감축 전망이 가장 적었던 건 ‘서비스 및 상품 개발’(23%)과 ‘IT’(25%) 직종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직종에서 향후 3년 사이 총원의 20%가량을 해고하는 대규모 감원이 있을 거라고 내다본 응답자는 전체 15%에 달했다. 또 생성 AI를 1곳 이상의 업무 영역에서 사용 중이라고 답한 경우는 전체의 71%였다. 이는 2023년 조사(33%)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업종별로 보면 ‘테크’와 법무 같은 ‘전문 서비스’ 영역은 생성 AI를 업무에 사용하고 있다는 답변율이 각각 88%와 80%로 가장 높았다. ‘미디어·통신’과 반도체·항공우주 등의 ‘고도 제조업’도 각각 79%로 전체 평균치를 웃돌았다. 다만 ‘금융’(65%) ‘보건·제약·의료 상품’(63%) ‘에너지·소재’(59%)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맥킨지는 “서비스나 물류 등에서 인원 감축 전망이 나왔지만, 반대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나 상품 개발 같은 직종에선 직원 수를 더 늘려야 할 것이라는 답변도 많았다”고 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박사라, 둘루스 첫 한인 시의원 '쾌거'…애틀랜타 '수돗물 냄새'·환율 급등 이슈 총정리 (영상)
[애틀랜타 뉴스] 박사라, 둘루스 첫 한인 시의원 '쾌거'…애틀랜타 '수돗물 냄새'·환율 급등 이슈 총정리 (영상)

'아틀란타 이상무' 11월 첫째 주 주간 종합 뉴스는 조지아 한인 사회의 역사적인 순간을 집중 조명했다. 11월 4일 둘루스 시의원 선거에서 박사라 후보가 54.3%의 득표율로 당

현대차 메타플랜트 '직원 훈련센터' 완공
현대차 메타플랜트 '직원 훈련센터' 완공

HMTCG 5일 완공, 8천명 이상 교육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직원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를 완공했다. 6일

조지아,  변호사 사각층 위한 ’법률 간호사’ 검토
조지아, 변호사 사각층 위한 ’법률 간호사’ 검토

저소득층·농촌주민 법률 조력위해 '비변호사 법률 전문가' 제도 검토  변호사 선임 여력이 없거나 지역에 법률인이 없어 민사소송을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저소득층 및 농촌지역 주민들을

'쇠고기 가격 역대 최고' 왜 오를까
'쇠고기 가격 역대 최고' 왜 오를까

소 개체 수 역대 최저 수준가뭄과 투입 비용 상승으로 미국산 소의 개체 수가 수십 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쇠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전국적으로 소고

사람들이 조지아를 떠나는 14가지 이유
사람들이 조지아를 떠나는 14가지 이유

교통체증, 생활비 급등, 주택가 급등임대료 사승, 꽃가루 시즌, 교육 질 조지아는 달콤한 차, 피칸 파이, 복숭아, 그리고 남부 특유의 친절과 대도시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애틀랜타 30년래 최고층 건물 완공 '눈앞'
애틀랜타 30년래 최고층 건물 완공 '눈앞'

미드타운 '1072 웨스트 피치트리 타워'  애틀랜타 미드타운 한복판에 또 하나의 초고층 빌딩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미드타운 스카이라인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는 빌딩은 60층 규모의

8일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한인 참여
8일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한인 참여

미남부지회 퍼레이드, 프리덤볼 참여 오는 11일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앞두고 8일 미드타운에서 조지아 재향군인의 날 협회(GVDA)가 주최하는 제44회 대규모

22세 대학생, 조지아 최연소 흑인 시장에
22세 대학생, 조지아 최연소 흑인 시장에

스톡브지시 최연소 시장 탄생 마레에타선 첫 흑인시장 무산  4일 치러진 조지아 지방선거에서 대학졸업반 흑인학생이 스톡브리지 시장에 당선돼  화제다. 그런가하면 마리에타에서는190년

조지아서 개인 항공기 호출 서비스
조지아서 개인 항공기 호출 서비스

스타트업,내년 초 목표 추진 차량 호출시대를 넘어 항공기 호출시대가 다가온다.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 방식의 개인 항공기 호출 서비스가 조지아에서 추진되고 있어 관심

대법, 여권 제3의 성별 표기 금지 트럼프 정책 손들어줘
대법, 여권 제3의 성별 표기 금지 트럼프 정책 손들어줘

하급심 진행되는 동안 정책유지 결정…시민단체 "성소수자 권리 침해" 반발 보수 우위의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권에 표시되는 성별을 생물학적 성인 남성과 여성으로만 제한한다는 도널드 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