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가방 체크인 더 이상 공짜 아닙니다”…사우스웨스트,‘무료 수하물’ 폐지

미국뉴스 | 경제 | 2025-03-12 09:32:00

사우스웨스트,무료 수하물 폐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기제도 54년만에 없애

5월28일부터 요금 적용

경쟁력 유지 여부 주목

 사우스웨스트 항공 카운터. [로이터]
 사우스웨스트 항공 카운터. [로이터]

 

 

사우스웨스트항공이 54년간 유지해온 무료 수하물 정책이 폐지된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는 오는 5월 28일부터 예약된 항공편부터 일반 승객들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위탁 수하물에 대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우스웨스트는 최대 2개의 수하물을 무료로 실을 수 있는 정책을 오랜 기간 유지해 왔다.

 

밥 조던 사우스웨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현재와 미래의 고객 요구를 충족해야 한다”며 “(현재) 회사와 주주 모두가 기대하는 수익성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우스웨스트는 앞으로 특정 고객에게만 무료 위탁 수하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수하물 혜택 유지 대상은 ▲래피드 리워즈(Rapid Rewards) 회원 ▲비즈니스 셀렉트 요금 승객 등이며 래피드 리워즈 회원 및 사우스웨스트 브랜드 크레딧카드 보유자는 1개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 대상에 해당된다. 그 외 일반 승객에게는 수하물 1개부터 추가 요금 부과된다. 새로운 수하물 요금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다른 항공사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사우스웨스트는 최고의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 지난달 회사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고를 단행하며, 전체 직원의 15%인 1,75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투자자들의 압박도 거세다. 사우스웨스트 측은 지난해 10월 주주 가운데 하나인 활동가 헤지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와 휴전을 맺기는 했지만, 엘리엇은 이사회에서 여러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정책 변경으로 인해 사우스웨스트가 브랜드 가치를 잃고 경쟁력까지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항공업계 분석가 헨리 하트벨트는 “이것은 브랜드를 파괴하는 길”이라며, “사우스웨스트가 결국 또 하나의 평범한 항공사가 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97%의 고객이 무료 수하물 정책 때문에 사우스웨스트를 이용한다고 답했는데, 이를 변경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너희는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HOA 갑질' 막는 강력 감시법 제정 눈앞
조지아, 'HOA 갑질' 막는 강력 감시법 제정 눈앞

'쓰레기통 때문에 집 압류' 제동주정부에 HOA 감시국 신설해 조지아주 내 주택 소유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주택소유주협회(HOA)의 무소불위 권력에 마침내 강력한 제동이 걸렸다.

메트로시티은행 슈가로프지점장 미셸 박 임명
메트로시티은행 슈가로프지점장 미셸 박 임명

애나 왕 지점장 명예퇴직은행 4일 창립 20년 기념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은 3월 31일 슈가로프지점장에 미셸 박씨를 임명했다. 또한 20년간 메트로시티은행에서

〈한인타운 동정〉 윤 아카데미 '90일의 기적' 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윤 아카데미 '90일의 기적' 학생 모집

윤 아카데미 '90일의 기적' 학생 모집경이로운 영어공부법으로 답답한 영어가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 숙제만 해도 실력이 향상되고, 안정적인 영어 보가 된다. 60대 이상도 등록 환

민주 강세 지역만 비당파 선거… 주 정가 뇌관 되나
민주 강세 지역만 비당파 선거… 주 정가 뇌관 되나

귀넷등 5개 카운티 고위 공직자 선거 민주당·카운티,주지사에 거부권 촉구 귀넷을 포함한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5개 카운티 고위 공직자에 대한 비당파 선거 의무화 법안이 조지아 정가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 개척지원금 전달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 개척지원금 전달

파트리아교회, 그린빌 벧엘교회 각 1만 달러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회장: 김종민 목사)는 3월 30일(월) 오후 2시, 아틀란타 로고스한인교회(담임: 김운형 목사)에서 “제7회

귀넷 신임 교육감 연봉 40만달러
귀넷 신임 교육감 연봉 40만달러

GCPS와 계약 내용 공개빅 6 학군 교육감 중 5위 1년여의 공모 과정을 통해 최근 임명이 확정된 알렉산드리아 에스트렐라(사진) 귀넷 교육청 신임 교육감의 계약 조건이 공개됐다.

커밍아웃 귀넷 커미셔너 윤리위 피소
커밍아웃 귀넷 커미셔너 윤리위 피소

‘전국커밍아웃 데이’기념 게시물에 카운티 로고 사용…귀넷 주민 제소 커밍아웃을 통해 동성애자임을 밝힌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가 윤리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3월 20일 귀넷 주민

단순 교통위반 이민자도 DNA 채취 대상
단순 교통위반 이민자도 DNA 채취 대상

주의회 관련법안 표결 앞둬ICE 구금요청 수감자 대상이민∙시민단체등 강력 반발 단순 교통위반 등 경범죄로 기소된 이민자에 대해 DNA를 채취하도록 하는 법안이 회기 종료를 앞두고

조지아텍 타주 지원자 10명 중 1명만 합격
조지아텍 타주 지원자 10명 중 1명만 합격

주내 거주자 합격률은 28% 올해 역대 최다 지원자를 기록한 조지아텍이 합격자를 확정했다.학교 측인 지난 27일 모두 6만7,895명의 지원자 중 8,700여명의 합격 통보를 발송

‘한국 전통무용’, 귀넷 공공시설서 강습
‘한국 전통무용’, 귀넷 공공시설서 강습

한희주 원장, 살풀이 강습 개설K-Dance 세계화 새로운 금자탑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가 주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Gwinnett County)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