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시험관 수정 후 아기 낳았는데…남의 아기

지역뉴스 | 사회 | 2025-02-19 12:58:23

크리스테나 머레이, 시험관 아기, 남의 아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주 여성 불임 클리닉에 소송

실수로 남의 배아에 수정시켜 착상

 

크리스테나 머레이는 2년 전 시험관 수정을 거친 후 임신했고, 출산하기 전까지 불임 치료 병원이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몰랐다.

2023년 12월, 머레이는 건강한 남자 아기를 낳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 아기가 자신의 실험실 수정란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즉시 알았습니다. 아기는 흑인이었고, 머레이와 그녀의 정자 기증자는 모두 백인이었다. 그녀는 나중에 의사들이 자신의 배아가 아닌 다른 환자의 배아를 이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레이는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불임 치료 병원에 혼동 사실을 보고한 후, 병원 직원들이 아기의 친부모를 추적하여 알렸다. 그들은 양육권을 요구했고, 그녀는 이길 수 없는 법적 싸움을 피하기 위해 5개월 된 아기를 포기했다.

조지아주 서배너에 사는 38세 머레이는 18일 코스탈 불임 스페셜리스트(Coastal Fertility Specialists)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 병원이 자신의 배아를 다른 부부의 배아와 섞은 과실로 인해 지속적인 고통과 괴로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불임 클리닉은 서배너에 병원을 하나 운영하고 있으며, 이웃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네 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의료 기관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배아 이식 혼동으로 이어진 전례 없는 실수"라고 사과했다. 직원들은 앞으로 이와 유사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새로운 보호 조치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머레이는 소장에서 클리닉의 "극단적이고 터무니없는" 실수로 인해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다른 부부의 무의식적인 대리모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은 금전적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 아이가 유전적으로 자신의 아이가 될 수 없다면, 누구의 아이일까? 그리고 그들은 그를 데려갈 수 있을까?

머레이는 작년 초에 DNA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아기가 자신의 배아 중 하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다. 병원에서 아이의 친부모가 누구인지 알아냈고, 그 부부가 작년에 양육권을 놓고 그녀를 고소했다. 그녀는 변호사가 법정에서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말한 후 자원해서 아이를 포기했다. 그것은 작년 5월, 아기가 5개월 때였다. 머레이는 그 이후로 아이를 보지 못했다. 박요셉 기자

 

문제가 된 서배너의 코스탈 퍼틸리티 스페셜리스트 외부 전경.
문제가 된 서배너의 코스탈 퍼틸리티 스페셜리스트 외부 전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미 동남부 지역 8개 한인 단체가 지난 10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진정한 동행의 시작’을 주제로 합동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인회 사태를 극복하고 단체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과 지역 정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성장과 동포 사회 권익 신장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제31대 서정일 총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둘루스에서 열렸다.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미 전역 150여 명의 한인회장과 조지아주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중국적 연령 하향 등 동포 권익 신장과 경제적 자립, 차세대 육성을 핵심 비전으로 선포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11일 저녁 릴번 주택 화재 주말 저녁 귀넷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참변을 당해 주변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ICE 요원의 총격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ICE 퇴출과 정의 구현을 촉구했으며,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유족을 위한 모금액은 15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2026년 새해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테너 김홍태 교수는 정통 벨칸토 창법을 바탕으로 '위로'와 '희망'을 노래한다.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클래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오로라 극장에서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박평강 지휘자의 리드로 테너 김홍태와 피아니스트 안나 카이저만이 협연하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오케스트라는 기세를 이어 오는 4월 4일 '고전 음악 대 낭만 음악'을 주제로 모차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조지아 주의회가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0일간의 2026년도 정기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소득세 인하를 포함한 세제 개편과 이민법, 150억 달러 규모의 세수 잉여금 활용 방안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공화당 내 계파 갈등과 민주당의 생활비 부담 이슈화 전략이 맞물리며 치열한 정책 대결이 예상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귀화자 박탈 기준 검토” NYT, 월 100~200건 선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귀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엄 프로세싱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