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사칭·온라인 사기 피해액 사상 최대

미국뉴스 | 사회 | 2025-02-11 08:38:29

사칭·온라인 사기 피해액, 사상 최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작년 3분기까지 86억불

 한인들도 피해 잇달아

‘일자리 사기’급증 주의

 

LA에 거주하는 40대 한인 이모씨는 지난달 소득 조건 없이 수천불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연방 지원 안내 메시지를 받았다. 제공된 링크를 눌러 이름, 주소,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은행 계좌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는 내용이었지만, 이상히 여겨 확인해본 결과 해당 문자는 사기로 드러났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50대 한인 김모씨의 경우도 두달 전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사 직원이라 밝힌 발신자로부터 전기요금 미납으로 빨리 결제하지 않으면 업소의 전기 공급이 끊긴다는 전화를 받았지만 이 역시 사기로 확인됐다.

 

이처럼 한인들의 일상에 깊이 침투한 각종 사기가 지난해에도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피해액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3분기 말까지 보고된 보이스피싱과 각종 사칭 등 사기 범죄 신고가 총 180만8,741건으로 집계됐으며, 총 피해액은 약 86억7,190만달러로 조사됐다.

 

사기 건수는 2023년 같은 기간의 199만4,229건보다 줄었지만, 총 피해액은 약 75억4,880만달러보다 15%가량 되레 증가했다. 지난 2023년은 FTC가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한 해 총 피해액이 100억 달러를 넘겨 사상 최대를 기록한 해였는데, 2024년이 이를 다시 경신하게 될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전국적으로 유형별로는 사칭 사기가 가장 빈번했고, 이어 온라인 샤핑 사기, 사업 또는 취업 및 일자리 사기, 인터넷 서비스 사기, 투자 관련 사기, 복권 또는 경품 당첨 사기, 전화 및 모바일 서비스 사기, 헬스케어 사기, 여행 및 여가 활동 사기, 모기지 및 채무 관리 사기 등의 순으로 많았다. FTC는 소위 ‘태스크 스캠’으로 불리는 일자리 사기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6 개월 CD 3.90% APY, 12 개월 CD 3.85% APY 파격 금리로 2 월 17 일부터 한정 기간 운영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경서인(경기, 서울, 인천) 향우회(회장 김기홍)는 16일 저녁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설날잔치 및 총회를 개최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요셉 기자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300명 이상 참여해 성황 2026년 설날을 맞아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한인 동포들을 위한 ‘신년 동포 사랑 떡국잔치’를 마련했다.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온라인 갱신시…디지털 사진 업로드로 경비 절약  [미국 여권]  미국 여권을 온라인으로 갱신하면 2주 만에도 새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A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사회가 직접 이끈다

세계한인회장 총회 신설내달 민간 운영위장 선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구심점인 한인회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정부가 아닌 동포사회가 직접 이끄는 구조로 전환한다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장독대 런치 스페셜웰빙음식 전문점 장독대는 2월 17일부터 한 달간 하루종일 런치 스페셜로 고객을 맞는다. 노팁, 셀프서비스이다. 설렁탕 돼지국밥 청국장 12.99달러, 김치찌게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16일 서배나서...과테말라 국적 남성DHS "추방명령 받은 불법체류자" 조지아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추돌 사고를 일으켜 지역 학교 교사가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칼리지 스케어' 재개발 시작  에슨스 도심이 보다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크게 탈바꿈된다.애슨스 다운타운 개발청은 최근 애슨스 다운타운 내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칼리지 스케어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우정국, 용의자 정보 제보 당부 근무 중 총격 피살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우체부 사건과 관련 연방 우정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연방 우정국은 16일  이번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인종차별·사회적 불평등에 수십년간 '양심의 목소리'소외계층 세력화…비공식 외교로 인질협상 성과도한국과도 인연…1986년 김대중 연대·2018년 한반도 평화 촉구  미국의 저명한 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