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한인 셰프 ‘제임스 비어드상’ 후보에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5-01-23 10:34:25

제이스 비어드상, 최고의 셰프, 브라이언 소, 한인 셰프, 식당 스프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브라이언 서, 최고 셰프 부문 준결선

2017년엔 ‘라이징 스타셰프’ 후보도

 

애틀랜타 한인 셰프가 '2025 제임스 비어드 상'  최고의 세프 동남부 지역 준결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 비어드상 재단은  22일 동남부 지역 올해의 제임스 비어드상 각 부문 준결선 진출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고의 셰프 부문에서는 마리에타에서 식당'스프링'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 세프 브라이언 서를 포함해 모두 5명이 선정됐다.

요식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릴 정도로 권위를 자랑하는 제임스 비어드상은 미국 요리사 겸 음식 작가인 제임스 비어드를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됐다.

이후 매년 미 전역 2만여개 식당과 셰프를 대상으로 최고의 셰프와 최고의 식당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정 35주년을 맞아 식당과 셰프는 물론 최고의 바, 베이커리, 바텐더, 소믈리에, 조리 관련 서적 등 다양한 부문의 상이 수여된다.

올해 최고의 셰프 부문 준결선 후보로 지명된 브라이언 서 셰프는 지난 2017년 제임스 비어드상 ‘올해의 라이징 스타 셰프’부문 준결선에 한인으로서는 처음 올라 화제가 됐었다.<본지 2017년 2월 16일 기사, 2월 21일 인터뷰 기사 참조>

케네소 출신인 서 셰프는 케네소 주립대를 중도에 그만두고 요리전문학교에서 2년간 공부한 뒤 여러해 동안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유명 식당에서 셰프 경력을 쌓았다.

2016년 현재의 ‘스프링’ 식당을 마리에타에 오픈했고 이후 AJC와 포크 앤 나이프 등 다양한 주류 언론 및 단체로부터 최고의 식당과 셰프에 선정되기도 했다.

식당 스프링은 계절마다 지역 농부로부터 재료를 직접 공급받아 메뉴도 수시로 바뀌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5 제임스 비어드상 최종 후보는 4월 2일 발표되며 최종 수상자는 6월 16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이필립 기자>

 

 

2025 제임스 비어드상 동남부 지역 최고의 셰프 후보에 오른 브라이언 소 셰프가 2017년 애틀랜타 한국일보와 인터뷰 도중 음식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애틀랜타 한국일보 자료사진>
2025 제임스 비어드상 동남부 지역 최고의 셰프 후보에 오른 브라이언 서 셰프가 2017년 애틀랜타 한국일보와 인터뷰 도중 음식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애틀랜타 한국일보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호주 시드니 최악 총격 테러로 16명 사망…범인들 IS 관련 수사
호주 시드니 최악 총격 테러로 16명 사망…범인들 IS 관련 수사

유대인 축제 행사장서 총기난사…홀로코스트 생존자 등 숨져범인은 무슬림 아버지-아들…저지한 '시민영웅'도 무슬림 호주 시드니 해변의 유대인 명절 '하누카' 행사장에서 벌어진 총기 난

변요한-티파니 스타 커플 탄생…결혼 전제 교제
변요한-티파니 스타 커플 탄생…결혼 전제 교제

변요한 측 "축복해달라"…티파니 "제게 안정 주는 사람"  티파니-변요한 열애[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변요한과 티파니가 교제 중이다.변요한의 소속사 팀호

엑소, 내달 새 앨범 '리버스'…"2026년 엑소로 채우겠다"
엑소, 내달 새 앨범 '리버스'…"2026년 엑소로 채우겠다"

'아임 홈' 등 9곡 수록…전날 팬미팅으로 팀 활동 재개 엑소 팬미팅 현장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팀 활동을 재개한 그룹 엑소가 다음 달 새 정규

팝핀현준, 수업 중 발언 논란에 교수직 사임…"진심으로 사과"
팝핀현준, 수업 중 발언 논란에 교수직 사임…"진심으로 사과"

재학생 "빈번한 욕설·수치심 느꼈다" 주장에 팝핀현준 "깊이 반성"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초빙교수로 활동하던 댄서 팝핀현준이 수업 중 욕설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주문 금액의 18∼30% 더 내게 하는 팁 문화…고물가 속 소비자 부담 가중 올해 관세 등 영향으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미국인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연일

19개주, 트럼프 전문직 비자 '10만불 수수료'에 소송
19개주, 트럼프 전문직 비자 '10만불 수수료'에 소송

"트럼프, 부과 권한 없어…필수비용만 징수하게 한 연방법 위반"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한 트럼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뉴욕 백화점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 정신질환자에 흉기피습

범행 40대 여성 체포…피해자는 LA에서 온 여행객 뉴욕 맨해튼의 한 백화점 화장실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던 30대 여성이 정신질환을 앓는 40대 여성에게 흉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시드니 유명 해변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시드니 유명 해변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29명 부상·또다른 용의자 1명 중태…현지 매체 "유대인 행사 표적 공격 추정"이스라엘 대통령 "사악한 테러리스트들이 유대인들에게 잔혹한 공격" 호주 시드니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인도 투어 나선 축구스타 메시…경기장 조기 퇴장에 팬들 난동
인도 투어 나선 축구스타 메시…경기장 조기 퇴장에 팬들 난동

고가 입장권·정치인 독점 논란…화난 팬들 경기장 파손하며 분노 표출  13일 인도 콜카타 솔트레이크 경기장에서 리오넬 메시를 기다리던 인도 팬들이 메시가 인도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

조미김, 미국 수출관세 ‘면제’됐다…K-김 최대시장서 날개
조미김, 미국 수출관세 ‘면제’됐다…K-김 최대시장서 날개

올해 대미 김 수출 2억3천만달러… “관세 15%→0%, 수출에 도움”올해 전 세계 김 수출액, 처음 11억달러 돌파 기대  [연합뉴스]  한국 김의 최대 해외 수요처인 미국이 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