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루와 룸마

조지아, 폭설 후 꽁꽁 언 빙판길 주의

지역뉴스 | 사회 | 2025-01-22 11:16:59

얼음, 눈, 조지아, 애틀랜타, 주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다건의 교통사고·빙판길 보고돼

수도관 파열 주의·난방 안전 촉구

 

지난 21일 애틀랜타와 조지아 중부와 남부 지역에 이례적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에 얼음이 덮여 주의해야 한다.

국립기상청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겨울 폭풍 경보를 발령하고 22일 오전 7시 경에 해제했다. 그러나 한파로 인한 강추위로 블랙 아이스와 빙판길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의 유의할 것을 권고했다.

주 정부는 40년 만의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된 만큼 외출을 자제하고 48시간 동안 강추위에 대비할 것을 경고했다. 

 

21일 오후 눈내리는 귀넷의 한 도로 장면.<사진=귀넷 경찰국 페이스북>
21일 오후 눈내리는 귀넷의 한 도로 장면.<사진=귀넷 경찰국 페이스북>

 

 

 

 

또한 조지아 재난관리국은 주 전역의 기온이 영하로 곤두박칠치면서 저체온증으로 인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조지아 재난관리국의 크리스 스톨링스 국장은 "혹한에 장기간 외부 활동을 할 경우 저체온증이 유발될 수 있다"며 "고령자와 어린이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수도관 파열을 예방하기 위한 보온과 가정내 난방 안전을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조지아 전역 도로가 얼음으로 뒤덮여 위험이 높아지자, 애틀랜타를 비롯한 서배너 공항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 20일 진행된 대학 미식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8만 명의 팬들이 애틀랜타로 모인 가운데, 이번 폭풍 경보로 인한 지연으로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아주 교통부는 "주 전역에 여러 건의 교통사고와 빙판길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며 "여전히 얼음으로 뒤덮여 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고 위험성을 알렸다.

 

휴스턴 카운티의 적설량을 보여주는 사진.
휴스턴 카운티의 적설량을 보여주는 사진.

 

조지아 중부와 남부 지역은 가장 큰 눈 피해를 입었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프카운티의 코델은 9인치, 카밀라는 8인치를 기록했다. 코델 커미셔너 아이작 오웬스는 40년 이상 이 지역에 거주하면서 그렇게 많은 눈을 본 적이 없다고 기억했다.

관계자들은 마르타(MARTA) 버스와 전차가 22일 늦은 아침에도 운행을 중단했으며, 겨울 폭풍 이후 철도 서비스는 최소한의 주말 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MARTA 버스와 노면 전차는 화요일 오후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추가 업데이트는 MARTA의 웹사이트 또는 소셜 미디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거스타에는 모든 정부 기관이 문을 닫았고, 공항은 수요일 정오까지 폐쇄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모든 대중교통 서비스가 중단되고 폐기물 수거가 하루 지연되고 있다. 조지아 교통부는 I-20는 여전히 통행 가능하지만 운전자는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수요일 아침 조지아 남부 해안에 있는 수천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 조지아 파워는 브런즈윅과 골든 아일랜즈에서 약 3만 명의 고객이 정전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했다. 캠든 카운티 남쪽에는 5,000가구가 전기가 끊겼다. 브런즈윅 북쪽에 위치한 다리엔에서는 약 2,000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다. 조지아 파워는 22일 정오 약 4만 8천여 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화요일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많은 미들 조지아 카운티에서는 주민들에게 도로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페리 경찰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트랙터 트레일러가 멈춰 있는 것으로 보이는 I-16과 I-75를 포함하여 "미들 조지아의 모든 고속도로가 폐쇄됐다"고 밝혔다.

1월 21일 오후 3시부터 1월 22일 오전 9시까지 귀넷 경찰국은 총 1,583건의 서비스 요청 전화, 1,082건의 기상 관련 전화, 450건 이상의 사고 전화를 처리했다. 

스넬빌의 할리 베스 드라이브에 있는 밍크 리브시 로드는 빙판 조건과 도로에 방치된 차량으로 인해 통행이 불가능하다. 

로렌스빌 캐슬브룩 드라이브의 페이퍼 밀 로드는 얼음 때문에 22일 정오 현재 통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지혜·박요셉 기자>

스넬빌의 밍크 리브시 로드에 22일 아침 차가 뒤엉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스넬빌의 밍크 리브시 로드에 22일 아침 차가 뒤엉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로렌스빌 페이퍼 밀 로드 앳 캐슬브룩 드라이브도 결빙으로 차들이 버려진 채 통행이 불가능하다.
로렌스빌 페이퍼 밀 로드 앳 캐슬브룩 드라이브도 결빙으로 차들이 버려진 채 통행이 불가능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55마일 구간서 시속 80마일로 과속, 친모 운전자 검거 알칸소주에서 무면허 운전자가 유아를 차량에 태운 채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전복 사고를 냈다. 전복된 차량에서 어린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재외국민 한국 금융거래 위임장 전자화 서비스

앞으로 재외동포가 한국내 은행 업무를 대리인에 맡길 때 위임장을 국제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재외동포청·금융위원회·금융결제 원은 13일 오전 8개 은행과 함께 디지털

'MBA 학위파격할인…' 재정난 대학, 학생유치전

수업료 대폭 할인·장학금 지급AI 전문지식 교육 코스에 집중 미국의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수업료를 절반 가까이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경영전문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