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발 한파 다시 남하
21일부터 눈 가능성도
다음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 다시 한번 강추위가 찾아온다. 눈소식도 다시 한번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16일 “북극에서 발원한 한랭기단이 남쪽으로 확장되면서 일요일인 19일 저녁부터 20일과 21일에는 낮 최고기온도 영하를 기록하겠다”고 예보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예보대로 19일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머물 경우 이는 1940년 이래 낮 최저기온에 해당된다.
강추위와 함께 다시 한번 눈이 내릴 가능성도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화요일인 21일에는 멕시코만에서 유입되는 습기가 찬 공기가 충돌해 21일과 22일 눈이 내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기상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눈 내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예측 변수가 많아 보다 정확한 예보를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있다.<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