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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지역뉴스 | 사회 | 2025-01-10 09:26:05

눈,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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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

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

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던 가운데 10일 아침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최대 2인치, 북조지아에는 3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도시 전역에 최대 0.25인치 얼음 형성으로 사고 위험이 있어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을 자제할 것을 경고했다.

겨울 폭풍 경보(winter storm warning)는 10일 오전 5시부터 발효됐으며 11일 오전 7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겨울 폭풍 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테네시를 비롯한 노스 조지아, 메트로 애틀랜타, 허드 카운티, 링컨 카운티를 포함한다.  

한편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은 낮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체온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관련하여 그래디 헬스 시스템의 다니엘 우 응급의학 박사는 "반팔, 반바지나 가벼운 옷차림으로 야외 활동을 하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며 "이번 주말 동안 저체온증 환자들이 다수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위험성을 강조했다.

저체온증 증상으로는 말이 어눌해지고 약한 맥박, 졸음 등이다. 유아의 경우 피부가 새빨갛게 변하며 차가워질 수 있다. 이러한 저체온증은 의식을 잃게하거나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특히 저체온증은 술을 마시고 외부활동을 할 경우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알코올이 혈관을 더 넓혀 체온을 유지하는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옷을 얇게 입거나 젖은 옷을 입는 등의 행위는 삼가해야 한다. <김지혜 기자>

 

7년 만에 애틀랜타에 1인치 이상의 눈이 내리면서 저체온증 위험성이 우려되고 있다.<사진= 셔터스톡>
7년 만에 애틀랜타에 1인치 이상의 눈이 내리면서 저체온증 위험성이 우려되고 있다.<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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