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콜롬비아 학원
김성희 부동산

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2곳 무비자 입국

한국뉴스 | 사회 | 2025-01-09 13:43:50

한국,여권 파워, 세계 3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프랑스·독일 등과 공동 3위…싱가포르 1위

 

인천국제공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국제공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2곳에 달해 '여권 파워'가 세계 3위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트너스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2025 세계 순위에 따르면 한국 여권으로는 현재 192곳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이는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과 공동 3위를 기록한 것이다.       

 

한국은 2020년 1월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고 이듬해 2위로 올라선 뒤 이를 유지하며 상위권을 꾸준히 지켜왔다.

이번 순위에서 싱가포르는 195곳 무비자 입국으로 지난해에 이어 세계 1위를 지켰다.

2위는 193곳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일본이 차지했다.

공동 4위(무비자 191곳)로는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가 꼽혔다.

한때 최강 여권 파워를 보였던 미국은 에스토니아와 함께 공동 9위(186곳)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

러시아는 튀르키예와 공동 46위(116곳), 중국은 60위(85곳)에 각각 올랐다.

북한은 99위(41곳)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조사 대상국 227곳 중 최하위는 아프가니스탄(106위·26곳)에 돌아갔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특정 국가의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또는 입국 시 비자 발급 등 사실상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곳을 지수화한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법무장관 자리 놓고 공화 두 의원 각축
조지아주 법무장관 자리 놓고 공화 두 의원 각축

공화 카우서트, 스트랙랜드 의원 경쟁민주당은 전 하원 원내대표 밥 트래멀 조지아주 차기 법무장관 자리를 놓고 두 명의 공화당 현직 주 상원의원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현직인

애틀랜타 공항 차량절도단 검거
애틀랜타 공항 차량절도단 검거

7명 체포∙12명 추적 중 ‘유니버설 키’ 사용 범행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주차장에서 차량 도난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 절도단이 경찰에 검거됐다.애틀랜타 경찰은 11

SNAP 예산 삭감 조지아 학생급식에 차질
SNAP 예산 삭감 조지아 학생급식에 차질

'OBBBA 법안' 급식비용 주정부로 전가주정부 학생급식 예산 마련 대책 없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통과시킨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이 식량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또 폰지사기…1억4천만달러 사기행각 '덜미'
또 폰지사기…1억4천만달러 사기행각 '덜미'

뉴난 대출업체 '퍼스프 리버티'투자금 개인착복∙사치품 구매 연방증권관리위원회(SEC)가 조지아 뉴난 소재 한 대출업체에 대해 거액 폰지사기 혐의로 자산동결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MLB 야구 올스타전 주말 즐길거리 가득
MLB 야구 올스타전 주말 즐길거리 가득

14일 홈런더비, 15일 올스타 경기12-15일 올스타 빌리지 팬서비스 애틀랜타에서 메이저리그(MLB) 제95회 올스타전이 오는 15일(화) 브레이브스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리츠’크래커 땅콩버터 샌드위치 ‘리콜’
‘리츠’크래커 땅콩버터 샌드위치 ‘리콜’

땅콩 함유 불구 포장엔 치즈로 표기 땅콩 앨러지 환자 치명적 위협 우려 유명 스낵 브랜드인 ‘리츠(Ritz)’의 제조사인 몬델리즈 글로벌사가 치즈로 잘못 표시된 땅콩버터 샌드위치

GA 남부, 전국 최대 이민자 구금시설 ‘악명’
GA 남부, 전국 최대 이민자 구금시설 ‘악명’

폭스턴 이민구치소 확장 확정 기존1,100명→3,000명으로 인근엔 스튜어트 이민구치소도 조지아 남부가 전국 최대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보유지가 됐다.찰턴 카운티 소재 폭스턴 이민

히스패닉 기자 공소 기각에도 여전히 구금
히스패닉 기자 공소 기각에도 여전히 구금

귀넷 경범검사장 혐의 3건 모두 기각이민세관단속국(ICE) 여전히 구금 중 연방정부의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 현장을 취재하다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에 구금돼 추방위기에 놓인 엘

디캡 셰리프국, 수배자 일제단속…53명 검거
디캡 셰리프국, 수배자 일제단속…53명 검거

이틀간 주·연방 당국 합동으로 400여 가정 일일이 방문 검거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 일제단속을 펼쳐 53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오페레이션 세이프

“영주권자, 범죄시 추방 가능"
“영주권자, 범죄시 추방 가능"

CBP "그린카드는 권리 아닌 특권...입국심사중 강제 구금될 수도"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그 린카드(영주권) 소지자들에게 범죄 행위 가 법적 지위 박탈로 이어질 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