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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개똥 치우고 1년에 25만불 번다”

미국뉴스 | 사회 | 2024-12-26 09:48:22

개똥 치우고, 1년에 25만불 번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개 배설물 수거업체 운영

 

‘개똥 청소’라는 이색 사업으로 연매출 25만 달러를 달성한 미국의 한 여성 사업가가 화제다.

 

최근 CNBC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노스빌에 거주하는 에리카 크루핀(37)은 개 배설물 수거 전문 업체 ‘크루핀스 푸핀 스쿠핀(Kroopin’s Poopin Scoopin)’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은 25만 달러에 달한다.

 

크루핀 대표는 2018년 8월 회사를 설립한 후 2020년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그는 골프장 바텐더와 레스토랑 점원, 약국 직원 등 다양한 직종을 전전하다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의 배설물 처리 과정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초기 투자비용이 적다는 점이다. 원예용 갈퀴, 쓰레기봉투, 장갑, 먼지통, 소독제 등 기본 물품과 사업 보험, 웹사이트 도메인 구축에 약 1,000달러만 투자했다. 수거한 배설물은 이중으로 포장해 고객의 야외 쓰레기통에 처리하므로 별도의 폐기물 처리 비용 역시 발생하지 않는다.

 

서비스 요금은 월 4회 기준 87달러부터 시작하며 주 2회 이용시 156달러, 1회 청소는 50달러 수준이다. 근무시간은 주 5일, 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에리카는 근무시간이 아닌 저녁과 주말에 신규 고객과의 상담이나 계약을 진행하는 등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처음에는 혼자 시작했던 사업이지만 현재는 직원 2명을 고용할 만큼 성장했으며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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