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채용 증가 시즌 반대 현상
11월 2천개 감소, 실업률 3.7%
조지아주 노동부는 19일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소비가 견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채용 규모가 2010년 이후 11월에 가장 부진했다고 발표했다.
주 노동부 관리들은 9개월 연속 성장한 후, 주에서 약 2,000개의 일자리를 잃었고 실업률은 10월의 3.6%에서 3.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의 저조한 채용공고는 놀라운 일이다. 소매업체와 다른 회사들이 할러데이 바쁜 시가를 위해 직원을 늘리는 시기가 11월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가장 큰 일자리 손실은 호텔업에서 발생했으며, 노동부는 3,000개의 일자리가 줄었다고 밝혔다. 사무실 일자리나 회사에 대한 다른 지원인 행정 지원 및 서비스에서 2,600개의 일자리가 줄었다. 일반적으로 휴일 시즌에 확장되는 소매업은 1,100개의 일자리를 잃었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꾸준히 강력한 성장의 원천이었던 의료 및 사회 지원 부문은 11월에 2,3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증가한 다른 부문에는 금융 및 보험,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물류 및 지방 정부가 포함됐다.
◈숫자로 본 조지아의 일자리 시장
▲조지아 일자리, 11월
▶최고, 팬데믹 이전: 13,500(2014) ▶최악, 팬데믹 이전: -23,900(2008) ▶최고, 팬데믹 이후: 22,700(2020) ▶최근: -2,000(2024)
▲조지아 실업률, 11월
▶최고, 팬데믹 이전: 3.4%(2000, 2019) ▶최악, 팬데믹 이전: 10.9%(2009) ▶최고, 팬데믹 이후: 3.0%(2022년 3월-5월) ▶최근: 3.7%(2024).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