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지역뉴스 | 경제 | 2024-11-15 14:29:28

IRA, 전기차 보조금, 현대 메타플랜트, 리비안,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

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

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본지 15일 기사 참조>로 관련 업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정부도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고 AJC가 15일 보도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근거한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과 연방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는 조지아가 전기차 제조산업의 선두 주자로 부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조지아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2개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현대 메타플랜트와 리비안 공장이  모두 전기차 공장이다. 이밖에 SK온 등 배터리와  전기차 협력업체 등 관련 투자 및  유치에 조지아는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전해진 전기차 보조금 폐지 소식에 같은  공화당 소속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측은 상당히 당황해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주정부는 일단 별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라는 입장을 천명했다. 켐프 주지사의 개리슨 더글라스 대변인은 15일 “현 정부의 정책은 소비자의 자발적인 전기차 선택을 저해함으로써 조지아의 전기차 제조업체에 되레 불리함을 초래했다”면서 “조지아 전기차 산업은 연방정부의 개입 없이도 이미 성장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사자들의  입장은 다소  다르다. 현대는 우려를, 그리고 리비안은 덤덤한 분위기다.

현대와 기아는 지급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상업용 전기차를 제외하면 수혜 모델이 없다. 다만 향후 보조금을 받기 위해 조지아에 공장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해왔기 때문에 보조금이 폐지되면 사업 계획에 큰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분석이다, 그나마 보조금 혜택을 누려온 상업용 전기차 판매도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돌고 있다.

리비안의 경우 대부분의 모델이 IRA에서 정하는 세액공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차기 저가 모델인 R2 크로스 오버는 세액공제 요건을 충족하지만 아직 판매 전이다. 

현재 IRA 규정에 따르면 픽업트럭과 SUV, 밴은 8만 달러 이하, 기타 차량은 5만5,000달러 이하일 경우에만 대당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필립 기자>

 

 

사바나 인근  현대 메타플랜트 전경. 트럼트 당선인 정권인수팀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 측은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HMGMA>
사바나 인근 현대 메타플랜트 전경. 트럼트 당선인 정권인수팀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 측은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HMGMA>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군인 안 받는다” 선언한 피자가게…망할 줄 알았는데 ‘매출 2배’ 폭발한 이유가

“군인에게는 음식을 팔지 않겠습니다.”주방위군 장병들에게 피자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한 미국의 한 식당이 전국적인 논란의 중심에 섰다. 비난이 쏟아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시민들은

휠체어 탄 사람의 6차선 도로 횡단 도운 '스파이더맨'
휠체어 탄 사람의 6차선 도로 횡단 도운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20살 청년이 미국에서 휠체어를 탄 채 6차선 도로를 건너는 사람을 도운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24일 AP통신에 따르면 빨간색 지프차를 운전하던 크

미 재무부, 한국 등 10개국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
미 재무부, 한국 등 10개국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

"한,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에도 원화는 지속적 절하 압력""한국 외환시장서 외국투자자 제한 완화 진전…시장 유동성에 도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3일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전세계 60개국에 '강제노동 관세부관 …한국 12.5%
전세계 60개국에 '강제노동 관세부관 …한국 12.5%

무역법 조항 근거…상호관세 위법판결로 도입된 10% 관세 만료 7시간 전 발표미 수입품의 99%가 60개국에서…사실상 전 세계 무역파트너에 관세 투하'301조 과잉생산 관세'도 조

“역대 가장 강력·다재다능 폴더블”… 1,200여명 홀렸다
“역대 가장 강력·다재다능 폴더블”… 1,200여명 홀렸다

■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인플루언서 등 체험장 북적‘오픈런’토니상·박천휴·맨유 선수들도 등장폴드8, 콤팩트 디자인 인상적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제공=삼성전자

‘마법사 도서관’이 현실에… 빈의 ‘숨은 방’을 찾아서
‘마법사 도서관’이 현실에… 빈의 ‘숨은 방’을 찾아서

요즘여행 - 오스트리아 빈 ‘마법사의 도서관’이 존재한다면 이렇게 생겼을 것이다.거대한 돔 천장에 그려진 천사들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른다. 이 서고의 지식에 통달하면 하늘의 뜻을

기아, 올 뉴 2027년형 셀토스 시승회 개최
기아, 올 뉴 2027년형 셀토스 시승회 개최

기아 미국법인(KA)이 23일 어바인 본사에서 2027년형 셀토스 언론사 시승회를 개최했다. 2027년형 셀토스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2세대 SUV 모델로 2.0리터와 1.6리

PCB, 상반기 순익 25% 증가
PCB, 상반기 순익 25% 증가

한인은행 실적2,099만 달러 실적안정적 동반 성장세 PCB 뱅크(행장 헨리 김)가 올해 2분기에도 대출과 예금의 꾸준한 성장,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미국서 벤츠 판매 금지되나…‘중국 투자’ 자동차 기업 불이익 법안 추진
미국서 벤츠 판매 금지되나…‘중국 투자’ 자동차 기업 불이익 법안 추진

‘커넥티드 차량 보안법’연방 상원 상무위 통과 벤츠에 중국 지분 19.7% “GM이 법안 로비” 주장도   헝가리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장 모습. [로이터]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

스페인 월드컵 우승 퍼레이드에 200만 구름 인파
스페인 월드컵 우승 퍼레이드에 200만 구름 인파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16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한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금의환향,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스페인 대표팀은 지난 21일 귀국해 마드리드 시내에서 오픈 버스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