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지역뉴스 | 종교 | 2024-11-04 12:09:16

제일장로교회, 홍종수 목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홍 목사, "십자가의 복음을 들고 나아가자!"

김은수 목사 권면, 서삼정 목사 축사 전해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제4대 담임으로 홍종수 목사를 세우는 위임예배가 PCA 장로교단 소속 한인동남부 노회 위임국주관으로 교단헌법(BCO)에 따라 본당에서 3일 열렸다.

이날 위임예배는 PCA 한인동남부 노회의장이며, 아틀란타 밀알 선교단 단장 최재휴 목사의 사회로 이석주 장로의 기도, 이재룡 목사의 ‘하나님의 뜻을 이루소서’를 주제로 한 말씀, 위임목사 및 교인들에게 서약과 선포, 김은수 목사의 권면, 서삼정 목사의 축사 및 축복, 홍종수 목사의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랜도 섬기는 장로교회 이재룡 원로 목사는 “갈등과 힘듦이 있어도 하나님은 나의 모든 선한 것을 보여주고 계신다는 믿음과 은혜를 잊지 않고 사모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얻게 될 것”이라며 “그 영광을 경험하는 거룩한 교회, 담임목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는 말씀을 전했다. 

이어 최 목사가 증인들을 두고 홍 목사에게 복음을 전하는 목사로의 서약을 받았으며,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됐음을 선포했다. 

김은수 목사(GRS 원장)는 “하나님의 믿음 안에서 새롭게 세워진 홍 담임목사를 믿고 사랑하며 기도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한편 지난 1976년 제일장로교회를 개척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오랜시간 기여했던 서삼정 원로목사는 “하나님을 향한 따뜻한 가슴을 지닌 하나님의 사람을 기도하면서 찾아왔는데, 홍 목사를 만나고 적합했다고 생각했다”며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많은 일을 하셨지만, 아직도 더 하시고자 하는 많은 일을 위해 홍 목사를 세워주신 것으로 믿고 축하드린다”고 축사와 축복의 기도를 전했다. 

이에 대한 답사로 홍 목사는 “하나님께서 지난 동안 다듬어 주시어 이렇게 큰 축복을 받게 됐다”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들고 다시 일어서서 힘차게 나아가자”며 성도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기도와 섬김을 다짐했다. 

홍 목사는 시카고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신학교에서 M.div를 마치고 Th.M in OT, Ph.D 과정 중에 개척사역에 사명을 받고 노스캐롤라이나 훼잇빌 새 생명장로교회를 개척하여 16년 간의 목회사역을 통해 기적적인 이민교회 부흥과 두번의 교회 건축의 하나님 일하심의 은혜를 체험했다. 또한 활발한 국내 국외 선교사역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복음사역으로 최선을 다해 섬겼다. 펜데믹 이후 무너져가는 교회들을 바라보며 Open Kingdom Network, Inc 의 Church Planting Coordinator 를 맡아 교회 활성화 비젼을 가지고 기존의 어려움에 처한 교회인 메이컨 한인장로교회 사역을 감당하던 중에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제 4대 담임 목사로 청빙을 받게 됐다.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는 현재 미국장로교회 한인 동남부 노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칼빈주의 개혁신앙을 따라 사도신경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신앙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주일 예배 1부는 오전 9시, 2부는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유튜브 예배는 주일 오전 11시다. <김지혜 기자>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에서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3일 거행했다.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에서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3일 거행했다.
서삼정 목사가 홍종수 담임목사 위임예배의 축사를 전했다.
서삼정 목사가 홍종수 담임목사 위임예배의 축사를 전했다.
서삼정 목사가 홍 목사 부부에게 축복 기도를 전하고 있다.
서삼정 목사가 홍 목사 부부에게 축복 기도를 전하고 있다.
홍 목사가 답사와 기도를 드리고 있다.
홍 목사가 답사와 기도를 드리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12월 첫 째주 애틀래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부터 시작해서 탈주범 잡힌 기막힐 사연에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등 다양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허드슨 테일러 대학평신도 신학과정 마쳐스와니에 위치한 허드슨 테일러 대학교(총장 장석민 박사)가 지난 3일, 은퇴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평신도 신학 훈련과정’ 1학기 종강식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흥얼거려 노래 찾는 '노래검색'서 '골든' 1위…송지우, 전세계 배우 검색 4위   지난 9월 3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마련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 관람객들이 사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항소법원 ‘위헌’ 판단 이후 대법원 최종 결정 남아‘미국서 태어나면 미국 시민’ 수정헌법 14조 원칙 뒤집힐까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의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한국 첫 경기 유럽D, 둘째 멕시코죽음의 조 피해 대진운은 좋은듯 2025년 12월 5일 2026 FIFA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모든 팀의 조 편성이 완료된 후의 전체 모습<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19세 당 지도부 부비서미성년 성매매 시도 덜미공화당도 흔들...선긋기  조지아 공화당에서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던 인물이 미성년 성매매 덫에 걸려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로건빌 등 6개 매장에서 배송 시작해최대 6마일 거리 이내 5분 만에 배송 월마트가 조지아 및 애틀랜타 지역에서 드론배송을 시작했다.애틀랜타 외곽에 위치한 6개의 월마트 슈퍼센터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4차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미션아가페 등에 4,000달러 기부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샤론 황)가 4일(목) 저녁 6시, 스와니 ‘더 리버 클럽’에서 제4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OSHA,형원E&C에 2만달러 부과“직원을 질식사 위험에 노출시켜”  지난 5월 카터스빌 한화 큐셀 공장 2단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건을 조사해 온 연방안전보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GDOT, 올 폭설 대비 현황 공개 "브라인·제설트럭 등 만반 준비" 2014년 겨울 애틀랜타를 마비시켰던 소위 스노우마겟돈(Snowmageddon)은 지금도 지역 주민들의 기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