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인 미국 내 대마 흡연도 처벌

한국뉴스 | 사회 | 2024-10-14 11:31:49

한국인, 미국 내, 대마 흡연, 처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 반입 단속 강화

“우편배송도 수사 대상

강도높은 특별검역 실시”

 

미국에서 마리화나(대마) 성분 제품의 한국 반입이 늘어나면서 한국 세관 당국이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 한국 국적자들도 마리화나 관련 제품을 한국으로 반입 또는 우편 배송하는 경우에도 수사 대상이 되며, 미국 내에서도 마리화나를 흡연하면 처벌받는다는 경고가 나왔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최근 공식 웹사이트의 해외여행안전정보 공지에서 이같이 밝히고 “마리화나 성분이 포함된 젤리, 초콜릿 등의 제품을 별도의 승인없이 한국으로 반입하게 되면 처벌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캘리포니아 등 미국 내 24개주와 워싱턴 DC 등에서 마리화나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 만큼, 상품 구매시 성분을 주의깊게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미대사관은 “한국 국적자나 동포가 특송이나 우편을 이용해 마리화나 제품을 한국으로 보내는 경우에도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수사 대상이 되며, 한국 국적자들이 미국에서 마리화나를 흡연하였을 시에도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한국 법률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마약류 밀반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미국을 오가는 여행자 및 특송, 우편물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특별 검사와 검역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호기심에 해당 제품들을 구매, 소지, 사용하였다가 적발되어 형사처벌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여러 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까지 합법화됐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마리화나가 전면 불법이다. 한국 마약류관리법상 엄격히 ‘마약류’로 분류된다. 그러나 미국 내 합법화 추세에 따라 한국으로 반입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한국 관세청은 마약 우범국발 항공편에 대한 일제검사 확대, 마약 의심물품 적극적 개장·파괴검사 실시, 신변 및 기내수하물 검사 확대 등 여행자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여행자 마약 단속, 첨단검색장비 운영 등의 인력 증원을 추진하고, 지방 국제공항 단속망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이에 앞서 2025년도 핵심사업에 대한 발표에서도 핵심사업 중 하나로 마약밀수 차단을 꼽았다. 노후화된 감시종합시스템 재구축 및 성능 개선, 최신 마약탐지 장비 확대 도입, 국제공조 강화, 마약 탐지견 확대, 새로운 탐지 기술 개발 등에 예산을 많이 투자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한국 마약 밀반입의 주요 출발국이다. 관세청은 올 상반기 동안 공항 등 국경단계에서 총 362건, 298kg의 마약을 적발했으며, 출발국 별로 구분하면 태국과 미국이 가장 주요하다고 밝혔다. 총 적발 중량으로 하면 태국이, 적발 건수로 하면 미국이 가장 많았는데, 태국은 총 62건, 76kg, 미국은 총 81건, 60kg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사립학교 느닷없이  폐교 발표
애틀랜타 사립학교 느닷없이 폐교 발표

미드타운 인터내서널 스쿨폐교 나흘전 학부모에 통지 애틀랜타 한 사립학교가 재정난을 이유로 갑작스러운 폐교를 발표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미드타운 인터내셔널 스쿨(MI

트럼프, 대법원 출생시민권 구두변론 출석…현직대통령 첫사례
트럼프, 대법원 출생시민권 구두변론 출석…현직대통령 첫사례

지난 2월 '상호관세' 위법 판결한 대법관들 '압박'…직접 발언은 안해출생당시 '거주지'와 '정치적 충성도' 쟁점…법원 앞엔 '이민자 시위대' 대법원 앞 시위대[AFP 연합뉴스] 

나무 들이받고 두 동강 난 포르쉐...운전자 멀쩡
나무 들이받고 두 동강 난 포르쉐...운전자 멀쩡

운전자 경미 부상, 스스로 걸어나와 조지아주 던우디에서 포르쉐 차량이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운전자가 중상을 피하며 천운을 누렸다.사고는 지난 화요일 밤 늦게 리지뷰

애틀랜타 부활절 주말 반가운 비소식
애틀랜타 부활절 주말 반가운 비소식

4일과 5일 비소식, 가뭄에 단비 애틀랜타의 건조했던 3월이 지나고 4월의 시작과 함께 반가운 비 소식이 찾아온다. 특히 이번 부활절 연휴 기간에는 조지아 전역에 광범위한 비가 예

애틀랜타 식당  2곳 제임스 비어드 최종 후보에
애틀랜타 식당 2곳 제임스 비어드 최종 후보에

벅헤드 ‘아리아’∙미드타운 ‘무조’ 미 요식업계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꼽히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에서 애틀랜타 식당 두 곳이 2026년 결선 후보에 올랐다.제임스 비어드 재단은 지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황병구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 "해외 바이어 유치 총력...한상 네트워크 구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황병구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 "해외 바이어 유치 총력...한상 네트워크 구축"

해외 바이어가 찾는 한상대회 준비임기 중 3회 기업 트레이드쇼 개최 올해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번텐 로드 공원 ‘확’ 달라진다
번텐 로드 공원 ‘확’ 달라진다

둘루스시, 보행로 개선사업 착공 한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둘루스 번텐 로드 공원 내 보행로 개선사업이 본격 진행된다.둘루스시는 지난달 25일 착공식을 갖고 ‘번텐 로드 공원 보행 트

힘들다며 툭하면 요금 인상…알고보니 ‘엄살’
힘들다며 툭하면 요금 인상…알고보니 ‘엄살’

EPI, 조지아 파워 수익구조 분석전기요금 4분의 1이 회사 수익회사 측 “부정확·오해 소지”반박 조지아 소비자 전기요금의 약 4분의 1이 조지아 파워의 순익이라는 분석이 나와 논

재산세 인상 규제… 판매세는 인상
재산세 인상 규제… 판매세는 인상

주상원,재산세 감면안 수정판매세 1% 추가 부과 승인 과도한 재산세 인상을 제한하는 동시에 이로 인한 세수 감소를 판매세 인상을 통해 메우는 내용의 법안이 회기 종료를 앞둔 주의회

애틀랜타한인회 '우수 한인회' 수상
애틀랜타한인회 '우수 한인회' 수상

2026 미주한인회장대회서 수상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2026 미주한인회장대회’에서 2위에 해당하는 우수 한인회상을 수상했다.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서정일, 이하 미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