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팔레트-과거를 회상하다'
10.11~11.30 조지 피어스 파크
오프닝 파티 11일 오후 5시-9시
미래 세대는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며, 그 중 하나가 바로 세계 기아 문제이다. 과학자들은 전 세계 사람들이 해조류를 양식하여 연료, 의약품,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전환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조지아 시니어 미술협회(GSAA)의 회원인 크리스티나 독터는 “해조류 양식을 그림에 담아 기아에 대해 알리고, 전 세계 기아 퇴치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야 하는지를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지아 시니어 미술협회는 아름다운 꽃, 산의 풍경 등 자연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시니어 여성들의 모임이다. 이들의 전시회는 2024년 10월 12일 오전 10시 스와니의 조지 피어스 공원에서 오픈 하우스 리셉션으로 시작된다. 전시 및 판매는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부분의 GSAA 회원들은 산과 구릉으로 둘러싸인 한국에서 자랐다.
GSAA의 회장인 헬레나 강은 “한국은 꽃밭과 시냇물로 장식된 아름다운 산악 지대이며, 적어도 제가 살던 시절에는 그랬다”며 “우리는 어렸을 때 한국 학교에서 예술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기억합한다. 숲으로 현장학습을 가서 숲과 꽃을 그리던 초등학교 시절의 기억이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서울과 부산과 같은 대도시는 이제 미술관, 박물관, 축제의 네트워크를 갖춘 세계적인 아트 센터가 되어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에게 예술과 그 중요성을 심어주었습니다.
이청 작가는 “지금은 노인이 되었지만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라고 말씀하시던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들린며, 그때를 추억하며 그 시절을 회상한다”며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그림이 꽃, 숲, 개울, 바다와 같은 자연을 소재로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GSAA 회원들에게 예술은 단순한 표현 수단이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와 관련된 기억을 미래 세대를 위해 보존하는 강력한 도구이다.
크리스티나 독터는 “우리는 오래전부터 자연에 많은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젊은 세대와 그들이 물려받을 환경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우리의 그림은 그 기억을 보존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도록 장려할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 대한 GSAA의 관심을 강조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