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김치에 곤충이?”…한인셰프 개발 ‘매미 김치’ 화제

지역뉴스 | | 2024-05-10 09:09:48

김치에 곤충,매미 김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곤충요리 대가 조셉 윤씨

221년만의 매미떼 현상에

“새우·랍스터 등과 비슷

단백질 등 영양분 풍부”

한인 조셉 윤 셰프가 선보여 화제가되고 있는‘매미 김치’.
한인 조셉 윤 셰프가 선보여 화제가되고 있는‘매미 김치’.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매미를 이용한 각종 요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김치의 인기에 힘입어 한인 셰프가 선보인 ‘매미 김치’가 화제다.

뉴욕타임스(NYT)는 ‘식용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미는 나무에 있는 시끄러운 랍스터다’라는 제목의 지난 8일 기사에서 매미를 이용한 음식과 관련 레시피를 개발하는 셰프들을 조명했다.

우선 ‘매미 김치’는 수년 동안 곤충 요리를 개발해 ‘곤충 요리의 선구자’로 알려진 한인 조셉 윤 셰프가 만든 음식이다. 그는 매미를 통째로 양념과 버무려 발효액이 천천히 매미의 단단한 껍질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방식으로 김치를 만든다.

완성된 매미 김치는 부드러운 두부, 따뜻한 밥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또한 스페인식 토티야에 볶은 매미를 양파, 감자와 함께 넣어 만든 요리나 속을 매미로 가득 채운 파스타를 이용한 치즈 캐서롤도 그가 선보인 음식들이다.

조셉 윤씨는 이번 매미 떼 출몰 예고에 “정말 멋진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미는 “랍스터나 새우 같은 것”이라며 “나는 매미를 그저 또 하나의 식재료로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실제 매미는 랍스터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곤충으로,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매미를 피하라고 권고했다고 NYT는 전했다.

메뚜기와 개미 등 곤충을 이용해 요리하는 시카고의 셰프 앤드루 잭 역시 식재료로서 매미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특히 그는 매미가 단백질은 물론이고 지방과 탄수화물 등 다른 영양분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매미 떼 출현을 신선한 고품질 매미를 확보할 기회로 삼고, 매미를 갈아 으깬 뒤 소금을 넣어 발효시킨 요리를 시도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곤충 섭취는 종종 폄하되거나 충격적인 일로 여겨지지만, 전 세계의 약 20억 명 인구는 이미 곤충을 평범한 음식으로 먹어왔다고 NYT는 전했다. 과학자들은 매미가 살충제 등 화학물질에 오염된 토양에서 자라지 않은 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미주리 식물원의 곤충학자인 태드 얀코스키는 버터와 화이트 와인, 마늘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매미 파스타를 즐긴다며 “새우로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매미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NYT는 앞으로 6주간 미 중서부와 남동부에 1조 마리 가량의 매미 떼가 출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코네티컷대의 곤충학자 존 쿨리는 이번에 나타날 현상을 매미와 아마겟돈을 합친 ‘매미-겟돈’이라고 부르며 전체 개체 수가 수백조 마리, 어쩌면 1천조 마리에 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반별 '보름달 소원나무' 만들기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는 19일 추석맞이 행사를 열고 학생들이 한국 명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학부모회(PTA)에서 준비

[애틀랜타 칼럼] 질책을 하되 반발심이 없도록 하라

이용희 목사사람은 본능적으로 칭찬을 들은 후에 다가오는 질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당신이 누군가의 과오에 대하여 주의를 줄 일이 있다면 우선 당사자의 장점을 짚어

부동산협회, “부동산 정보 한자리에”…
부동산협회, “부동산 정보 한자리에”…

‘2026 모두를 위한 부동산 엑스포’ 개최 200여 명 참여...최신 부동산 정보 교류, 투자상담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Georgia Korean American Re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연방정부 관련 예산 승인12월부터 모래복원 시작 모래 60% 이상이 침식으로 유실된  타이비 아일랜드의 해변  모래 복원 사업이 시작된다.21일 AJC 보도에 따르면 예산 삭감으로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하룻밤 최대 2천만 마리케네소Mt 중간휴식장소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조지아 밤하늘이 수천만 마리가 넘는 철새들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매년 가을이 되면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21일 갤런당 4.09달러애틀랜타도 최고치 근접 조지아 평균 개스가격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1일 오전 현재 조지아의 평균 개스값은 레귤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시당국 “주민투표 통해 확정할 것”"시내 순찰 인력 평균 3.5명 불과”재산세 수입 없어 재원 문제 난관 귀넷 카운티 신생도시 멀베리시가 자체 경찰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포브스 2027 대학 순위MIT 1위·프린스턴2위졸업 후 성과 중점 평가    포브스가 발표한 ‘2027 미국 최고 대학’ 순위에서 MIT가 최고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아에서는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이틀간 10만명 이상 참여해 성황동남부 최대 민족 축제 자리매김K-컬처 확산 기여·축제 준비 완벽  이틀간 모두 10만명 이상의 역대 최대 인파가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스톤마운틴  아파트 단지서경찰,도주 용의자 특정 나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0대 초반 형제  2명이 사망하고 여성 2명이 부상을 입었다.디캡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