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어거스타...3위 랄리 선수단
1200명 참가 13개 종목 경쟁해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가 주최한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주경기장 둘루스고등학교를 비롯한 여러 부경기장에서 열려 애틀랜타 한인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족구, 테니스, 볼링, 골프, 탁구, 태권도, 배드민턴, 축구, 육상, 배구, 줄다리기, 수영 등 총 13개 종목으로 진행돼 각 지역 한인회;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애틀랜타는 종합점수 1085점(금 64, 은 49, 동 44)으로 524점(금 26, 은 22, 동 20)을 기록한 어거스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370점(금 8, 은 6, 동 5)을 획득한 랄리, 4위는 290점(금 3 은 7 동 7)을 얻은 내쉬빌, 5위는 192점(금 3, 은 3, 동 4)을 기록한 조지아 컬럼버스가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한미음 합창대회에서는 몽고메리 솔리데오 여성합창단이 1위를 차지해 상금 3000달러를 받았다. 2위는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이 차지했다.
동남부 5개 주에서 12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그리고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차세대와 함께 번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체전은 한인 1세 및 차세대들이 모여 우정을 나누고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소중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6일 오전 열린 개막식은 백현미 테네시한인회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한국문화원 뜬쇠 사물놀이팀의 길놀이로 27개 지역한인회 피케이 입장하는 가운데 열렸다.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손정훈 목사가 개회 기도를 했다.
김기환 대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체전은 동남부 5개 주 한인사회를 하나로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며, 차세대에게 우리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소중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선근 초대 연합회장, 박효은 명예대회장,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조종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 박은석 애틀랜타한인회장이 축사를 통해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선수대표 선서는 애틀랜타 선수단의 남동하·남하연 선수가 맡아 공정한 경기와 스포츠맨십을 다짐했으며, 천선기 대회조직위원장이 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폐막식에서는 입상자들에 대한 메달 수여식이 진행됐고, 한마음 합창대회 우승팀 솔리데오 합창단이 특별공연을 했다. 또한 동남부 임원들이 준비한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김기환 대회장은 우승팀인 애틀랜타한인회 박은석 회장에게 우승기를 전달했다. 애틀랜타는 지난해에는 불참했으나 올해 대규모 선수단을 구성 출전해 압도적인 메달 수와 종합점수로 우승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