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먼 의원∙와플하우스 로고 공방
주의원 후보자와 한 기업체의 로고를 둘러싼 공방이 화제다.
올해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주상원 후보(7지구)로 나서는 루와 로먼(둘루스) 주하원의원은 최근 노크로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와플하우스로부터 선거 캠페인 로고 사용 중단 경고장을 받았다.
문제가 된 로고는 로먼의 선거운동원들이 입은 티셔츠에 사용된 것으로 노란색 사각형에 검은색의 ‘팀 루와(Team Ruwa)’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와플하우스 측은 이 로고가 자사 상표를 연상시키며 마치 와플하우스가 로먼를 지지하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며 사용 중단을 요구했다.
와플하우스 변호인은 경고장에서 “이미 일부 고객들이 이 로고를 보고 회사 측에 문의를 해오는 등 혼란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먼은 와플하우스 측의 요구에 대해 선거홍보 영상을 통해 유쾌(?)하게 대응했다.
해당 영상에서 로먼은 와플하우스 매장 앞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커다란 와플로 빰을 맞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이번 논란을 풍자했다.
이어 로먼은 영상에서 “기업은 노동자에게 공정한 임금과 적법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며,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는 보호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우리는 믿고 있다”면서 “이런 이유로 와플하우스가 우리 선거운동을 지지한 적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로먼 선거캠페인 측은 새로운 로고를 제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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