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오후3시 애틀랜타 한인회관
2024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 해외강연이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된다.
이번에는 4월 29일 뉴욕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5월 6일 워싱턴까지 8일 동안 미국 동부지역을 중점적으로 개최되며 애틀랜타 강연은 5월 4일 오후 3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미국에서는 이번 상반기에는 북미동부 지역에서 한국어강연 4회와 영어강연 4회로 총 8회의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행실천 공동체 정토회의 지도법사 법륜스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한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인 뿐만 아니라 영어통역 강연을 통해 언어, 인종,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강연 팀 관계자는 “요즘 코비드 이후 높아진 미래에 대한 불안, 환경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024년 의료대란 등 국가 간 갈등, 사회 내 분열, 가족과 직장 내 갈등, 고용 불안과 양극화 등 일상생활과 사회 속에서 겪는 갖가지 어려움들이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은 우리가 삶에서 겪는 여러 갈등과 고민을 쉽고 재미있고 명쾌하게 풀어내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는 것 같다”고 진단한다.
법륜스님의 강연에서는 종교, 계층, 세대와 이념을 뛰어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 직장, 결혼, 연애, 사업 등 다양한 삶의 고민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눈물로 공감하며 대화를 통해 함께 희망을 찾아간다. 스님은 이번 해외 강연에서 외국생활의 어려움과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해외 거주 한인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어떤 조건에서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강연을 통해 기존의 종교나 철학을 넘어선 새로운 시대의 삶의 지침이 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현지인들과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예정이다.
애틀란타 지역 법륜스님의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강연은 5월 4일 3시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강연은 모두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애틀란타 지역 문의: 강연담당자 이서영= 770-314-6900, j32b2a5@jungto.org.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