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되면 귀넷 최대의 시
귀넷카운티는 반대 입장
귀넷 북동부 지역에 멀베리시를 새로 신설하는 문제를 놓고 유권자들은 오는 5월 21일 주민투표로 이를 결정한다.
멀베리는 귀넷에서 면적으로 가장 큰 도시이자 인구로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될 것이며, 평균적으로 약 41,000명의 주민이 다른 귀넷 시나 카운티 전체의 이웃보다 훨씬 더 부유할 것이라고 1월 연구에서 밝혔다. 1월 실시된 KB자문단의 연구에 의하면 가구 중위소득을 12만1000달러로 추산했다.
2020년 미국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이 도시는 백인이 36% 미만인 카운티에서 약 57%가 백인일 것입니다. 흑인은 19.3%, 아시안은 8%, 히스패닉은 11.3%이다.
KB자문단 연구에 따르면 멀베리 주택의 거의 95%가 단독 단독 주택이며, 나머지 주택은 타운홈이나 이동식 주택이다. 연구에 따르면 멀베리의 임차인 비율은 카운티 전체 임차인 비율의 절반이며 제안된 도시 경계 내에 다가구 주택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난 1월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제안된 도시와 카운티 모두에서 통합이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도록 입법자들에게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새로운 도시를 만들려면 귀넷이 멀베리를 포함한 카운티 내 17개 도시 모두와 경찰, 공원 등 서비스 계약을 재협상해야 한다.
멀베리시의 연간 예산은 25억달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젤턴과 오번, 대큘라 등과 접하게 되는 멀베리시는 시 재산세를 별도로 거두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멀베리시 신설안은 공화당 주하원 원내대표 척 에프스트레이션 의원이 주도했으나 도시 신설에 반대 입장을 가진 귀넷카운티 사이의 치열한 홍보전이 예상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