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장로교회 47년 기념 부흥회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 초청 집회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담임 손정훈 목사)가 교회 창립47년을 기념해 오륜교회 김은호 원로 목사를 초청하여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4월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의 부흥집회를 개최했다.
김은호 목사는 5일부터 7일까지 각각 “하나님의 일하심의 방식을 알라”, “이것이 바로 영력이다”,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라는 제목을 가지고 성도들에게 위로와 권면, 강한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히 7일 주일설교에서는 “인간의 행복은 돈의 소유와 마음의 상태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절대 경험할 수 없다. 참된 행복은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때에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라며 “교회에 다녀도 구원 받지 못하고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신앙생활을 청산하고, 참된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지옥의 심판을 피해야 한다”고 도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삶에는 계속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래도 구원 받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가장 행복한 자로 당당하게 하나님의 자존심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하라”고 권면했다.
김은호 목사는 1989년 강동구 길동의 상가 2층에서 오륜교회를 개척해 한국의 대표적인 대형교회로 성장시켰으며, 예정보다 5년 일찍, 65세에 은퇴해 한국교계에 신선한 화제가 됐다. 또한 초교파 기도운동인 ‘다니엘기도회’를 결성해 매년 11월, 21일간 저녁 기도회를 시작해 교단과 교파를 넘어 전세계 1만 5천 교회가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 사역으로 성장시켰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