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CNN 센터 이름 '더 센터'로 바뀐다

지역뉴스 | | 2024-04-04 13:25:50

CNN 센터, 더 센터, 사무실, 소매공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사무실 및 소매공간으로 변모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구 CNN 센터 빌딩의 이름이 ‘더 센터’로 바뀐다.

국내 최초의 24시간 뉴스 네트워크 건물은 이름에서 CNN을 빼고 "센터"가 될 것이라고 건물 소유주인 CP 그룹이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 이번 결정은 상징적인 빨간색과 흰색의 5,000파운드짜리 알루미늄 CNN 로고가 단지 외부 보도에서 제거된 지 한 달 만에 내려졌다.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CP 그룹의 파트너인 크리스 이추스는 보도 자료에서 브랜드 변경의 목표는 건물의 유산을 애틀랜타 랜드마크이자 관광 명소로 보존하는 동시에 CNN이 없는 새로운 시대로 옮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CP 그룹이 이전 CNN 센터를 더 센터로 리브랜딩하는 것은 상업, 문화 및 연결을 위한 통합된 목적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이추스는 밝혔다. ‘더 센터’는 사무실과 소매단지로 리브랜딩 하는 것을 의미한다.

테드 터너가 설립한 CNN은 원래 미드타운서 시작해 CNN 센터로 이전했다. CNN은 2023년 1월 애틀랜타 운영을 미드타운에 있는 새로운 30에이커 규모의 터너 테크우드 캠퍼스로 완전히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NN 센터는 2019년 CNN이 본사를 뉴욕으로 효과적으로 이전한 이후 이미 수년에 걸쳐 서서히 비워졌다.

CP 그룹과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또 다른 부동산 회사인 리알토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2021년에 사무실과 소매 캠퍼스를 1억 64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센터 내 약 110만 평방피트의 사무실 공간을 임대할 수 있다. CBRE는 사무실 임대 업무를 담당하고 힐리 웨더홀츠 프라퍼티즈는 소매 임대 업무를 담당한다. 박요셉 기자

 

CNN 센터가 '더 센터'로 이름을 변경한다. 사무실 및 소매 공간으로 리브랜딩한다. <사진=CP 그룹>
CNN 센터가 '더 센터'로 이름을 변경한다. 사무실 및 소매 공간으로 리브랜딩한다. <사진=CP 그룹>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자와 명언]  備 考 (비고)

*갖출 비(人-12, 5급) *생각할 고(老-6, 6급) “계획은 ○○가 없으면 실패하고, 사업은 ○○가 없으면 패망한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먼저 ‘그 표의 비고란에 적어 놓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전년도 물가상승률 한도 재산세 인상 억제 효과  주 수정헌법 투표로 확정  내년부터는 과세를 위한 주택감정평가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넘어설 수 없게 된다. 또 사업자의 유형재고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20세기 막바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세기말적 현상들 가운데 하나는 ‘정치의 종교화’이다. 정치가 점차 합리적 판단과 이성의 영역을 벗어나 믿음과 맹신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삶과 생각]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GASF)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31일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박선근 이사장)은 제2회 장학생 모집과 선발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 선발신청은 2024년 1

[시와 수필] 희망은 삶에서 누린 가장 멋진 축복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희망은 한마리 새영혼 위에 걸터 앉아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그칠 줄을 모른다. 모진 바람 속에서 더욱 달콤한 소리아무리 심한 폭풍도많은 이의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이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바뀐다. 인베스트 애틀랜타 이사회는 골만 앤 코(Gorman & Co)를 개발 파트너로 선정하여 다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메트로 ATL 지역 압도적 지지 불구흑인남성∙백인 지지 이전 보다 저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경합주 조지아에서 승리함으로써 지난 몇 년동안 민주당 우위를 보이던 조지아 정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대충교통확충 판매세1% 부과안 주민투표서 부결∙∙∙무관심도 한몫 귀넷 카운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대중교통 확충 재원 마련을 위한  판매세 1% 부과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됐다.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한인 및 타인종 지지 컸다"다음 선거 재도전 포부도 밝혀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했던 미쉘 강 후보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지난 5일, 미쉘 강 후보는 스와니 소재 그릴

샘 박∙홍수정 승리···미쉘 강 석패
샘 박∙홍수정 승리···미쉘 강 석패

▪2024선거 조지아 한인후보 선거결과연방하원 도전 유진철 후보도 낙선귀넷 커미셔너 후보 민주 모두 승리  2024년 선거에서 조지아 주하원으로 출마한 샘 박(민주) 후보와 홍수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