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차세대대회 애틀랜타 대표
한국의 서울과 지방에서 열리는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애틀랜타를 대표해 정준 변호사와 조나래 귀넷상공회의소 이사가 참가한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차세대 동포의 한인 정체성 함양과 한인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세계한인 차세대대회(2024 Future Leaders’Conference)를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3박4일 간 한국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 동포 차세대 리더들의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분야의 인재를 초청하는 행사다.
지난 2월 29일까지 재외공관에 참가 신청을 접수해 지난 3월 15일 최종 참가자 명단이 확정됐다. 만 25∼45세의 재외동포 중에 70명을 선발했다.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며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 정치·경제·법률·언론·문화예술·국제기구 종사자, 지역별 우수 차세대 단체 또는 전문가 단체 임원, 공관 추천을 받은 자 등이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한국의 발전상 알리기 등 재외동포 정책 사업 소개 기조 강연을 듣고 정부 주요 기관 예방, 한인 정체성 함양 및 주류사회 진출 경험 공유, 지역별·분야별 네트워킹, 산업시찰 및 모국 문화 체험 등에 나선다.
정 변호사와 조 이사는 리더십 귀넷 2022-23 클래스에서 함께 수강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왕복 항공료 일부와 행사 기간 숙식 등을 제공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