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실업률 3.1%
전국서 가장 낮아
조지아 경제가 2월 노동시장에서 미미한 일자리 증가를 보인 가운데, 실업률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조지아 노동부는 2024년 2월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로 하락했으며 일자리는 미미한 수준의 증가를 보였다고 21일 발표했다.
현재 직업이 있거나 적극적으로 구직 중인 모든 사람을 포함한 실업률은 2월 현재 3.1%였으며, 조지아에 2,4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추가됐다.
조지아 노동부 브루스 톰슨 장관은 지난 달 전국 평균 실업률은 3.9%로 조지아주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조지아의 실업자수는163,539명으로 202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현재 조지아 경제는 미 전체 경제와 마찬가지로 임박한 경기 침체에 대한 예측을 무시하고 평균 임금이 상승하면서 계속해서 일자리를 추가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 성장세는 조지아와 미국 경제 모두 둔화됐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지난 12개월 동안 1% 증가한 48,9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으며, 채용 공석은 30% 감소, 고용자 수는 16% 감소, 정리해고는 28%가 증가했다 .
BLS 조사에 따르면, 조지아는 팬데믹 이전 2019년에 비해12.5%의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고용은 7.1% 증가했고, 해고 건수는 2019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