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향, 임창제, 지은숙, 장계현 출연
300여명 참석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추억의 7080콘서트’ 가 3월 9일(토) 7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16회 조지아뷰티 트레이드 쇼의 연장 프로그램으로 개최됐으며, Y&Y 엔터테인먼트가 진행을 맡았다.
3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이날 콘서트에서는 김도향, 임창제, 지은숙, 장계현이 출연해 7080시대의 흘러간 추억의 가요를 불렀다.
김도향은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아이 디드 잇 마이(I did it my way), 킾 언 러닝(Keep on running) 등 5곡을 부르며 중간 중간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눴다.
임창제 가수는 사랑의 진실, 저별과 달을, 하얀나비, 작은 새, 편지를 불렀으며, 지은숙씨는 사랑한다면, 사랑은 무죄, 나 때문을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마지막으로 출연한 장계현씨는 나의 20년, 잊게해주오, 더 영 원스(The Young Ones), 스위트 캐롤라인(Sweet Caroline), 렛 미 비 데어(Let me be there)를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