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엘리트 학원

스쿨존 속도카메라 제거 법안 발의

지역뉴스 | | 2024-02-21 14:22:03

스쿨존 속도 카메라, 제거, 클레이 퍼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방학 중에도 티켓 발부돼

 

조지아주 전역에서 스쿨존 카메라를 제거하자는 법안이 주하원에 상정됐다.

조지아 남부의 시커모어 출신의 공화당 클레이 퍼클 주하원의원은 학교 등하교 운영시간이 아닐 때 과속위반 티켓을 받은 사람들의 불만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고 밝히며 법안을 제출했다.

어떤 이들은 스쿨존 카메라가 시나 카운티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부 부모들은 카메라 때문에 사람들이 속도를 늦추고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공화당 클레이 퍼클 의원은 학교가 쉬는 시간에도 과속 위반 딱지를 받고 있으며 학교가 파한 후에는 스쿨존이 활성화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람들의 불만이 그의 사무실에 넘쳐난다고 말했다.

그래서 퍼클은 20일 학교 구역 카메라를 완전히 제거하는 이 법안을 위해 하원 위원회에 나타났다.

귀넷 민주당 소속 듀이 맥클레인도 불만을 토로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지지한다. “나는 그 법안을 좋아한다. 나는 이것이 우리 유권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러나 디케이터의 캐롤린 헤링과 같은 반대자들은 해당 구역을 통과하는 과도한 속도가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하는 통계를 지적한다. 헤링은 위원회에 “조지아주 학교 구역의 과속 단속 카메라에 대한 모든 옵션을 없애지 말 것을 요청한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퍼클은 카메라가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보다 수익 창출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더 나은 선택은 학교 시간 동안 카메라를 제거하고 학교 밖에 법 집행 기관을 배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퍼클은 "분명히 수백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했으며 기본적으로 학교 안전을 카메라에 맡긴 상황”이라며 "이는 위대한 조지아 주의 입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학교 구역 카메라 법안은 카메라를 제자리에 유지하되 이에 적용되는 모든 법률과 규정이 주 전역에 걸쳐 균일하도록 해야 하다는 내용이다.

해당 법안은 이번 주 후반에 논의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세월 속에서 만난 새해

김정자(시인·수필가)     지난 해 연말과 새해 연시를 기해 다사다난한 일들로 얼룩졌다. 미국 39대 대통령을 역임하신 지미 카터 전 대통령께서 12월 29일 향연 100세로 별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새로움의 초대

최 모세(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의 밝은 햇살이 가득한 아침이다. 연휴에 분주하게 지내느라 새로움을 마주하는 희망찬 의지를 다질 새도 없었다. 새해부터 경건해야 할 삶의 질서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