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아파트, 건강보험, 세금 정보 등 복지혜택 정보 제공 토탈 서비스
지난 1월 13일 둘루스에서 설립, 출범한 ‘노인복지 무료 자원봉사협회’(서영선, 양득수 공동대표)가 한인 노인들을 위한 토탈 복지 사업을 전개한다.
노인복지 무료 자원봉사협회가 향후 제공하는 노인 복지 사업에는 영어 통역 서비스와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 등 건강보험 가입에 관한 도움, 시니어 전용 아파트 입주에 대한 정보 제공과 계약 체결 도움, 재산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 정보 제공, 푸드 스탬프(SNAP) 신청 등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정부 및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복지 사업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사업을 펼친다. 이 밖에도 전화세, 개스 및 수도세 등 각종 공과금과 휴대전화 요금 할인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신청도 도울 예정이다.
서영수, 양득수 공동 대표는 협회 설립 배경에 대해, “기본 수명이 과거와는 확연하게 늘어난 현대 시대에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이 기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복지 혜택을 정보 부족으로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다. 한인 노인들에게 복지 혜택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큰 것부터 사소한 혜택을 모두 누리게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노인복지 무료 자원봉사협회는 활발한 사업 전개를 위해 애틀랜타 한인회,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 월남참전유공자회 등과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노인복지 협회는 협회와 함께 한인 시니어들을 섬길 자원 봉사자들의 손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협회 사무실: 월남참전유공자회 사무실. 주소= 3761 Venture Dr #140, Duluth, GA 30096. 전화: 706-767-3726(서영선), 678-536-3819(양득수).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