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sqf 소규모 주택단지 건설
디캡, 풀턴 카운티에 이어 귀넷 카운티도 소규모 주택 단지 건설에 나선다.
귀넷 카운티 주택공사(Gwinnett Housing Corporation)는 14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다양한 주택 유형을 건설하는 비영리단체 마이크로라이프(MicroLife)와 파트너십을 맺고 14채 소규모 주택 단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주택단지는 단독주택과 4-5층 규모의 아파트 사이의 소형주택으로 정의된다.
2월 초 귀넷카운티는 주택공사에 5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해 소규모 주택단지 부지를 구입할 자금을 지원했다.
귀넷주택공사는 “현재 첫 주택구입자들이 상승된 가격과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구매력이 축소된 가운데 합리적 가격의 주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규모 주택 프로젝트에는 최대 750평방피트 규모의 별장 스타일 주택이 포함되며, 주택 가격은 해당 지역 중위소득의 최대 80%를 버는 가족에게 책정된다. 주택단지의 위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소규모 주택사업은 2019년 디캡카운티 클락스턴시에서 승인돼 0.5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주택 8채가 지어져 주택가격 12만~20만달러 사이에 분양됐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