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같은 긴 투표행렬 사라질듯
교회 조지아 투표장소 35% 차지
오는 11월 대선에서는 조지아 주민들이 가까운 교회들을 투표장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AJC가 21일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투표장소 대여에 난색을 표하던 교회들이 속속 11월 선거에서 방침을 철회하고 시설을 투표소로 이용하도록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 지도자들은 지난 6월 프라이머리에서 유권자들이 수 시간씩 기다리는 긴 행렬 속에 투표하는 장면을 목격한 이후 교회시설을 투표장으로 대여하는 것이 지역사회를 섬기는 선교영역의 확장으로 인식하게 됐다.
아프리칸 감리교회(AME) 레지널드 잭슨 감독은 “지난 6월 같은 일이 다시 11월에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산하 500여 교회가 필요할 경우 투표장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회는 조지아 선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 조시기관 발표에 의하면 조지아주 전체 투표소의 35%가 교회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교회들은 전염병 확산을 우려해 자신들의 건물을 개방하기를 거부했다.
그러나 이제는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비용을 들여 청소와 방역을 하고 투표하는 주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샌디 스프링스 소재 성 유다 애포슬 캐톨릭교회는 “더 많은 사람이 투표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맟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랫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내무장관은 교회들의 이 같은 반응에 반색을 표명했다. 그는 “11월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르려면 지역 해결책이 나와야 한다”며 우리는 주 전역에서 더 많은 투표장과 투표종사자가 필요하고 선거기기 작동법을 다루는 훈련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많은 문제를 드러냈던 풀턴카운티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11월 선거에서 지난 선거의 164곳 보다 늘어난 210-240곳을 투표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합감리교회(UMC) 북조지아연회 수 호퍼트-존슨 감독은 소속 교회들이 각 카운티 선거사무소와투표소 개설을 위한 협의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