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자신의 방침을 바꿔 지방정부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 각 시와 카운티들이 앞다퉈 켐프의 새 행정명령 지침에 맞춰 새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
샌디 스프링스 러스티 폴 시장은 켐프의 지침에 맞춰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전에 주지사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반대에 맞서기를 꺼려했던 다른 도시와 카운티 정부들도 이제 경쟁적으로 조례를 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방정부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해 불필요하고 단속할 수 없는 것이라며 반대해오던 켐프주지사는 지난 15일 지방정부가 공공장소, 그리고 업주가 동의하고 주정부 지침에 어긋나지 않는 한 가게나 사적인 비즈니스 업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하는 새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와 관련 애틀랜타시를 상대로 제기했던 소송도 취하했다.
켐프 주지사의 새 행정명령에 따라 대략 15개의 시와 카운티 정부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례를 합법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으며,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려던 다른 지방정부의 걸림돌도 제거됐다. 이와 별도로 약 100여개의 지방정부도 정부 청사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었고, 켐프의 새 행정명령으로 합법화됐다.
이미 7월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례를 시행하고 있던 디캡카운티 마이클 서몬드 CEO는 새행정명령으로 지방정부들의 조례 제정이 봇물처럼 많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구 8,500명에 35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와 사망률이 전국 최고인 농촌지역 핸콕카운티는 곧 마스크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대부분이 노인과 흑인인 1,200명의 주민이 사는 스파르타시 역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특히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곧 조례를 제정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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