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법률 칼럼] 학업 중단과 불법체류자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9-10-07 18:18:35

법률,칼럼,케빈김,JJ로펌,불법체류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학생비자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데 미국에 체류할 방법이 없습니까?”

이전에는 유학생 비자(F-1) 소지자가 학업을 중단하면 불편함이 있지만 체류에는 큰 장애가 되지 않았었다.  체류하는 동안 문제를 일으켜 추방 재판에 회부되기 전에는 불법체류 기간이 시작되지 않았다. 또한 추후 재입국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학업 중단과 동시에 불법체류자로 분류된다. 이때 바로 출국하지 않을 시 '추방재판 출석 명령(NTA, Notice to Appear Policy Memorandum)'을 받게 되고, 합법 체류 신분을 유지하지 못한 날로부터 불법체류자가 된다.

유학생 비자(F-1)뿐만 아니라 직업훈련 비자(M-1), 교환 방문 비자(J-1)도 동일하다. 미국 내 합법적인 신분 유지가 되지 않는 즉시 불법체류 기간이 카운트되는 셈이다.

정확히 말해서 유학생 비자(F-1), 직업훈련 비자(M-1), 교환 방문 비자(J-1)로 입국했을 경우에는 출입국기록(I-94)에 표시되는 체류 허가 기한이 '신분 유지 기간(D/S, Duration of Status)'으로 등록돼서 체류가 문제 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런 구분이 사라지고 신분을 유지하지 못한 시점부터 불법체류 기간으로 계산하는 것으로 바뀌는 것이다.  졸업 후 현장실습인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에 대해서도 신분 변경이나 스폰서 변경 시 사실상 유예기간이 없어지고 비자 효력이 종료되면 즉시 불법체류 일로 계산되니 주의하자.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규정된 수업 시간 이수를 충족해 현재 체류 신분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만약 중도에 학업을 중단했다면 언제부터 불법체류 기간이 시작되었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본인의 신분 상황을 정기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학업에만 중점을 두는 데 반해 이점을 놓치고 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불법체류 신분이 된 채 출국하다 잡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JJ LAW FIRM GROUP 김재정 변호사는 조언한다.

때때로 학업이 중단되면 주변의 잘못된 정보로 미국 내 체류를 유지하다가 문제가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차후 미국 재방문의 길도 막힐 수 있으니 학업 중단 시에는 반드시 한국에 갔다가 돌아오는 것을 권장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억의 아름다운 시] 발자국

정호승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되듯이발자국도 따라가 별이 되는가내가 남긴 발자국에 핀 민들레는해마다 별이 되어 피어나는가 내 상처에 깊게 대못을 박고멀리 길가에 내던져진나의 손에는 깊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도대체 왜 이래요?”점심시간, 정적을 깨는 날카로운 고함과 함께 접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직감적으로 강 할머니가 계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최선호 보험전문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처럼, 사람은 혼자보다 함께 살아갈 때 더 많은 편리함과 안전을 누리게 된다. 미국 주거 문화에서도 이러한 공동체 개념이 잘 드

[애틀랜타 칼럼] 목표가 있어야 행운도 있다

이용희 목사 행운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인생이란 커다란 지도에 흩뿌려져 있습니다. 당신이 아직도 행운을 잡지 못한 것은 명확한 인생의 지도를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독자기고] 저물어 가는 미 제국의 패권
[독자기고] 저물어 가는 미 제국의 패권

김대원(애틀랜타 거주) 4월 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에서 완전한 승리를 선언했으나 6주가 지난 지금 전쟁의 양상은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다. 다급해진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라

[법률칼럼] 학생비자 심사 강화, ‘재정’이 핵심이 된 이유

미국 학생비자 심사 기준이 자금의 액수보다 '재정의 신뢰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강화되었다. 영사과는 단순 잔액 증명 대신 자금의 형성 과정과 지속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특히 인터뷰 직전의 거액 입금이나 불분명한 제3자 지원은 거절 사유가 될 수 있다. 성공적인 비자 취득을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자금 흐름 확보와 학교 선택의 논리적 타당성을 갖춘 통합적인 준비가 필수적이다.

[행복한 아침] 흐르는 것은

김 정자(시인 수필가)         한 낮 기온이 여름으로 들어선 것 같은 한나절, 처타후치 강변을 찾았다. 강줄기는 넓은 강폭 따라 잔잔한 물결을 일구며 흘러가고 있다. 강 자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

“재정전문가도 결국 SSA 공식자료로 돌아가야 한다” 천경태 (금융전문가) •공식 확인일: 2026년 3월 30일 (자료 출처: Social Security Administrati

[신앙칼럼] 호르무즈와 예수 그리스도(Hormuz and Jesus Christ, 요한복음 John 20:31)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요한복음 20:31의 생명으로 영적 제해권(制海權)을 선포하라 호르무즈와 예수 그리스도(Hormuz and Jesus Christ)는 ‘

[삶과 생각] 미쉘 강 후보
[삶과 생각] 미쉘 강 후보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4월 21일 청담에서 미쉘 강 후보 후원회가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지난 선거에서 근소한 표 차이로 안타깝게 석패한 미쉘 강 후보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