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칼럼] 목표가 있어야 행운도 있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6-04-13 16:56:50

애틀랜타 칼럼, 이용희 목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희 목사

 

행운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인생이란 커다란 지도에 흩뿌려져 있습니다. 당신이 아직도 행운을 잡지 못한 것은 명확한 인생의 지도를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목표나 진로를 정하지 않고서는 사소하고 무관해 보이는 행운의 기회조차도 잡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확고한 목적이 있는 사람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 행운은 한번 손에 잡히면 또 다른 행운을 몰고 옵니다. 따라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언제나 행운과 함께 있는 사람입니다. 행운이란 어디서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간과 장소, 사람이 일치해야만 눈에 띄게 됩니다. 아무 목적도 없이 허송세월하는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일들은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이 무수한 행운들이 당신 앞을 스쳐 지나갈 때 재빨리 붙들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은 물론 과감한 시도와 모험 속에서 실현됩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어린 시절 디트로이트행 열차의 신문팔이 소년이었습니다. 그가 훗날 위대한 발명왕이 된 것은 그때 우연히 접한 행운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목표를 품고 열차의 식당칸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멋진 복장의 신사가 그를 불러 세웠습니다. “꼬마야, 네가 가지고 있는 게 뭐니?” “예, 신문입니다.” “몇 장이야?” “서른네 장입니다.” “그럼 몽땅 창밖으로 내던져버려라.” 에디슨은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머뭇거리자 그 신사가 다시 말했습니다. “창밖으로 신문을 내던져라. 그러면 내가 신문 값을 다 주마.” 에디슨은 그 말을 믿고 신문을 창밖으로 꾸러미째 던져 버렸습니다. 그러자 신사는 신문 값을 모두 다 주었습니다. 에디슨은 어리둥절했습니다. 이렇게 쉽게 신문을 다 팔아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신기한 마음에 에디슨은 그 신사를 시험해 보기로 작정했습니다. 잠시 후 에디슨은 양손에 잡지를 가득 끼고서 식당칸에 들어섰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신사가 다시 불러 세웠습니다. “꼬마야, 그게 다 뭐니?” “예, 잡지입니다.” “그 잡지를 창밖으로 다 집어 던져버려라.” 그러고는 그 신사는 다시 잡지책 값을 모두 주었습니다. 에디슨은 신이 났습니다. 이 신사는 자신이 로마 황제라도 되는 양 통쾌한 기차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운명의 신은 신사와 에디슨을 열차라는 공간에서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신사의 즐거운 장난에 에디슨은 조연으로 순종하였고 지금까지 그렇게 쉽게 벌지 못했던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에디슨은 또다시 소설책을 가득 안고 식당칸으로 들어갔습니다. 낑낑대며 통로를 걸어가는 그에게 또다시 행운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꼬마야, 그건 또 뭐니?” “예, 소설책입니다.” “그럼 다 집어 던져버려라.” 에디슨은 이렇게 번 돈으로 몽땅 책을 샀습니다. 그리하여 전기공학, 전자공학 등등 자신이 배우고 싶었던 지식들을 그 행운으로 모조리 습득할 수가 있었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의 기초는 이처럼 기이한 행운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헨리 포드가 자동차를 처음 만든 것은 디트로이트 에디슨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는 말 없는 마차, 즉 자동차를 만들어 보았지만 자신의 그것을 상품화할 수 있으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때마침 애틀랜타에서 전등회사의 모임이 열렸는데 토마스 에디슨과 디트로이트 에디슨 회사의 대주주 한 사람이 나란히 앉아 있었습니다. 그 모임에는 헨리 포드 역시 참석했습니다. 그때 에디슨을 중심으로 말 없는 마차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그러자 대주주가 에디슨에게 농담처럼 말을 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아주 재미있는 사람이 참석했습니다.

그는 가솔린으로 움직이는 말 없는 마차를 만들었는데 아침마다 디트로이트에 있는 말과 유모차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지요. 그 사람이 만든 차는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움직이는데 정말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어쨌든 그는 자신이 만든 말 없는 마차를 타고 공장을 오가곤 한답니다.” 이 소리를 들은 에디슨은 깜짝 놀랐습니다. 말 없는 마차가 움직인다니, 그는 즉시 포드를 불러 옆자리에 앉히고 시시콜콜 그의 자동차에 대하여 묻기 시작했습니다. 포드는 이 위대한 발명왕이 자신의 자동차에 관심을 보이자 천군만마를 얻은 듯이 절로 힘이 솟아났습니다. 에디슨은 헨리 포드의 입에서 나오는 자동차의 기계 구조며 구동 원리 등 세세한 말 한마디 한마디를 감동적으로 듣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포드의 설명이 끝났을 때 에디슨은 주먹으로 책상을 두드리며 말을 했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포드 씨.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연구를 멈추지 마시오.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이런 격려를 들은 포드는 용기백배하였습니다. 자동차 왕 포드는 이렇듯 우연한 기회에 대선배의 격려를 듣고 자신의 오랜 꿈을 현실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행운은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면서 목표를 잃지 않은 가운데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미래는 오늘부터 시작이다

이용희 목사 “행복이 깃들리라. 홀로 있으면서도 오늘을 내 것이라고 노래하는 사람아. 내일은 최악일지라도 그것이 대체 무엇이냐. 오늘 나는 충실한 사람을 누렸도다. 평화로운 마음으

[법률칼럼] “월요일에 내면 되겠지”… 이민 서류, 하루 차이가 자격을 가른다

케빈 김 법무사 이민 서류를 준비하다 보면 마지막 날이 주말이나 공휴일일 때가 있다. 이때 “관공서가 쉬니 월요일에 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판단이

[행복한 아침] 익숙해짐의 양면성

김 정자(시인 수필가)    운전이 필수인 현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출근길이면 커피를 들고 차에 오른다. 시동을 건 다음 Seat Belt 장착을 하고 rearview mirro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SSI 수급자의 소득 불일치 경보(Earnings Alerts)와 10억 달러 과오 납금의 진실국세청(IRS) 자료 연계 시스템의 허점과 수급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월별 소득 보고

[신앙칼럼] 겸손과 사랑(Humility and Love, 요한복음John 14:2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명시감상] 비로봉(毘盧峰) — 윤동주“만상을 굽어보기란-/ 무릎이 오들오들 떨린다./ 백화(白花) 어려서 늙었다./ 새가 나비가 된다.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