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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있을땐 잘 몰랐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8-13 08:48:53

문학회, 시, 권요한, 있을땐 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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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리 (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있을땐 잘 몰랐다

정원의 잔디와 꽃들이 늘 푸르고 화려하게 예쁜 이유를

 

있을땐 잘 몰랐다 

내 차가 날렵한 디자인에

늘 반짝 거리던 이유를

 

있을땐 잘 몰랐다 

살아 가면서 물질이 얼마나 

뼈져리게 중요한 지를

 

있을땐 잘 몰랐다 

매일 아침 챙겨 주시던 따뜻한 모닝커피의 고마움을

 

있을땐 잘 몰랐다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있을땐 잘 몰랐다

혼자라는 외로움과 쓸쓸함이 

얼마나 서러운지를

 

있을땐 정말 잘 몰랐다 

 

이미리

- 1967 년 전남 영광 출신

- 1987년 19살 미국이민

- 2016년 애틀랜타 이주

- 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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