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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사막을 걷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7-29 14:44:30

시, 문학회, 윤배경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윤 배경(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이집트의 사하라사막을

몽골의 고비 사막을

여태 가보지 못 했음을

안타까와 말라

 

되돌아 보면 그대의 삶이

사막이었다

 

낮은 언제나 뜨겁고

밤은 너무 추었다

 

욕망은 항상 목이 말랐고

질투는 언제나 허기졌다

 

산들바람은

통곡하는 모래 바람으로

돌변하고

전갈은 혐오의 독침을 빳빳히 세웠다

유혹은 독사처럼 어슬렁거렸지

 

바로 앞에 보이던 고대의 유물은 신기루였고

 

그럼에도 그대의 행진이 멈추지 않는 것은

무슨 일인가?

 

문득 문득 나타났던

지도에도 없던 오아시스

고독한 밤

사막의 모래알만큼

와글거리는 별빛들 때문

아니었나

 

그러므로 그대의 삶은 사이다처럼

청량하다

그대의 사막은 밤마저도 찬란하다

 

 

윤 배경

-1961년 전남 여수 출생

- 2019년 미국이민

-1988년 서울대학 법학과 졸

- 1988 20회 사법고시합격

-1991 서울대학 법과대학 대학원 졸(석사)

-1999 국립 해양대학 대학원 수료(박사)

- 2003 University of Denver, School of Law, LLM 수료

-2003 뉴욕스테이트 변호사 시험 합격

- 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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