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삶과 생각] 전향한 무장공비 고 김재현(김신조) 목사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4-21 08:27:51

지천( 支泉) 권명오,삶과 생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1968년 1월21일 박정희 대통령을 사살하고 청와대를 까부수고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김일성의 간악하고 야비한 지령을 받고 침투한 무장공비 31명이 새금정 청와대 뒷산에 도착한 순간 군경합동 작전에 의해 29명이 사살되고 생존자 2명중 김신조는 생포되고 박재경은 북한으로 도주한 상상할 수조차 없는 저주스럽고 망극한 북한의 침략행위가 발생했다.  6.25남침의 원흉인 김일성 북한정권은 휴전 후에도 평화통일을 외치면서 계속 도발과 침략을 했다.  

김일성의 명령에 따라 침투한 무장공비 김신조는 생포된 후 전향을 했다. 그는 남모를 파란만장한 분단의 비극과 역경을 겪으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종이 된 그는 김신조가 아닌 김재현 목사로 한 많은 83세 인생을 끝으로 하늘나라로 떠났다. 무장공비 침투를 막고 우리를 구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동안 우리를 구해주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다 열거할 수가 없다. 

 1968년 1월19일 파주군 천연면 법원리 삼봉산으로 나무꾼 우성제 형제4명을 보내 무장공비를 만나게 하고 신고케 한 하나님의 뜻에 의해 긴급 비상시태가 선포돼 무장공비 31명을 제거하고 박정희 대통령과 국가 존망의 위기를 극복하게 됐다. 나무꾼 4형제의 신고로 최악의 비극은 피했지만 치열한 교전으로 군, 경 23명과 최규식 종로 경찰서장과 민간인 7명이 희생됐으며 무장공비 29명도 사살됐다.  참혹하고 비참한 분단의 비극 이였다.  

정부는 북한의 무력도발을 분쇄하기 위해 주민 등록증을 신설했고 유격 훈련 강화와 예비군 창설 및 3군 사관학교 창설 이순신 장군 동상건립, 북악 스카이웨이 개통, 군 복부 6개월 연장 및 반공교육이 강화됐다.  TV방송에는 반공 드라마와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실화극장 반공드라마국이 신설됐다.  

나는 그 당시 방송드라마 출연에 열중하면서 쉽게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욕심으로 서울시에서 조성한 주택 단지에 시유지 입찰에 참가를 했다.  성공만 하면 쉽게 큰 돈을 벌 수가 있어 응암동 주택단지 입찰 당첨을 위해 시청 책임자와 TV 방송국 출입기자와 함께 당첨을 성사시켰다.  자본이 부족한 나는 빚을 얻어 입찰 공탁금을 납부했다. 그 당시 입찰에 성공하면 몇 배의 이익을 챙기고 전매할 수가 있었다. 그런데 무장공비 침투가 발생했고 다행히 그들을 다 제거했지만 그 여파로 국가 경제가 완전히 위축되고 부동산 경기가 침체됐고 강북의 부동산 경기는 완전히 사장돼 불하 받은 땅을 팔 수도 없고 시에 납부해야 될 잔금도 없고 공탁금도 찾을 길이 없게 돼 사면초가가 됐다.  그리고 그 후에도 북한의 도발과 침략행위는 계속 이어졌다.  

어찌됐든 김신조와 나와는 큰 인연이 된 셈이다.  그런 사건으로 인해 이민을 선택한 동기가 됐고 미국에서 산지 50년이 넘었다. 그런데 무장공비였든 (김신조) 전향한 김재현 목사가 세상을 떠났다. 소식을 접한 나는 감회가 깊었다.  사노라면 인생무상 어찌하랴!  

명복을 빌고 우리는 한층 더 안보를 위해 반공법을 강화하고 간첩을 강력히 처벌해야 될 것이다.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방 건강 칼럼] 접지(Earthing, 어싱), 자연과 연결되는 작은 습관
[한방 건강 칼럼] 접지(Earthing, 어싱), 자연과 연결되는 작은 습관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소화기 질환 한방치료 칼럼에 앞서 접지에 관한 칼럼을 먼저 소개 시켜 드립니다. 한의학은 오래전부터 사람을 자연의 일부로 바라보아 왔습니다. 인체는 하늘

[추억의 아름다운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지금은 남의 땅―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가르마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수필〉우리에게 불행해질 권리는 없다
〈수필〉우리에게 불행해질 권리는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삶의 귀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 '암'이라는 날 선 선고를 받던 그날, 나는 텅 빈 머릿속을 떠다니던 죽음의 공포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65세 미만 장애로 메디케어에 들어간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65세 미만 장애로 메디케어에 들어간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들

최선호 보험전문인  메디케어는 보통 65세가 되면 가입하는 연방 건강보험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65세 미만이라도 장애(Disability) 판정을 받고 SSDI(Social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3회- “아이도 괜찮을까요?”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3회- “아이도 괜찮을까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폴리스 사용법 프로폴리스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아이도 먹어도 되나요?”입니다.가족 모두가 건강을 챙기고 싶은 마음,그 마

[애틀랜타 칼럼] 건전한 불만은 세상을 이끄는 힘

이용희 목사 우리는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 한 그 일에서 만족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일에 적응하고 자신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만족이란 자신

[내 마음의 시] 영수는 눈먼 영희를
[내 마음의 시] 영수는 눈먼 영희를

월우 장붕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비밀 언덕으로어깨를 기대며서로 힘을 얻는다 버팀목으로묵묵히 견디어 낸다 대들보로세월의 무게에도휘어지지 않는다 뼈대있는 가문으로가족을 지킨다 앞

[빛의 가장자리] 얼음위의 고양이들

갑작스러운 한파로 얼어붙은 뒷마당에서 저자는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며 그들의 고단한 삶을 지켜본다. 따뜻한 집 안에서 보호받는 반려견과 대비되는 들고양이들의 처지를 통해 생존의 엄숙함과 생명에 대한 연민을 전하며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희망을 담았다.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지금 이민자 삶이 위기에 처한 그 어느 때보다 대처하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다.한겨울의 바람 부는 황량한 벌판에 망연히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행복한 아침]  진위 여부, 거짓과 진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무슨 일이든 양쪽 말은 다 들어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사실 여부를 부풀려서 궁지로 몰아 넣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들. 저들의 전례 없는 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