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삶과 생각] WNB  Factory 창립 10주년 기념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4-14 18:43:58

지천( 支泉) 권명오,삶과 생각,WNB  Factory 창립 10주년 기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한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체인 WNB(강신범 대표)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지난 10일, 둘루스 Westin 호텔에서 미래 지향적이고 뜻깊으며 알찬, 성공적인 대회로 값지게 개최됐다.

2015년 애틀랜타에 첫 매장을 오픈한 강신범 대표는 그동안 패스트푸드 사업을 하면서 손님들의 갖가지 취향을 체험하고 느끼며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고유 한식과 미국인들의 맛, 그리고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감각을 조화롭게 개발했다. 그 결과, 색다르고 특별한 음식에 대한 고객들의 찬사와 호응을 얻어 창사 10년이 된 현재 미국 12개 주 148개의 가맹점들이 성업 중이며, 계속해서 가맹 신청자들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훌륭한 코리언 아메리칸 이민 1세의 창조적인 도전 정신의 결실이다. WNB는 이번 창립 기념 컨퍼런스를 통해 148개 가맹점과 함께 보다 양질의 신선한 재료 개발과 맛, 건강을 위한 패스트푸드 연구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무한 경쟁 시대를 헤쳐 나갈 아이디어 창출에 힘쓰기로 다짐한 자리였기에 더욱 알차고 뜻깊은 행사였다. 다시 한번 강신범 WNB 대표와 가맹점 대표들께 축하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미국은 최대의 기회의 나라요, 시장이다. 노력 여하에 따라 대성할 수 있다. 우리는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강신범 대표의 WNB와 같은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동포들과 또 미국인들과 손을 마주 잡고 사업 확장에 문호를 개방하는 훌륭한 코리언 아메리칸들이 되기를 바란다. 미국은 할 일도 많고, 할 것도 많으며, 배울 것도 많은 우리의 나라다. 필자는 이번 WNB 10주년 기념행사를 언론을 통해 접하고 너무나 기쁘고 감개가 무량했다. 왜냐하면 강신범 대표와 나는 잊지 못할 인연과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 강신범 대표는 어려운 사업 여건과 각박한 이민 생활 중에도 연극 “번지 없는 주막”의 주인공 역할을 맡아 열연하여 격찬과 함께 연극 활성화에 큰 공로를 세운 바가 있다. 그리고 그 당시 여배우가 부족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부인까지 직접 출연한 공로가 컸다. 어쨌든 내가 아는 강 대표는 추진력과 창조적 개발 정신이 남달라 연극에도 열심히 도전해 잘 해냈으며, 특별한 인생관과 생활 철학을 지닌 사람이었다. 그의 도전 정신이 인류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기를 바라면서, 계속 독특한 창조적인 개발을 통해 가맹점들과 함께 성공적인 기쁨과 영광을 나누기를 바란다.

나는 강 대표와 연극할 때가 그립고 지금도 연극에 대한 꿈이 간절하지만, 연극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어쩔 수 없다. 지난날 강 대표가 연극보다 사업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을 때 안타깝고 아쉬웠지만, 이번 WNB 패스트푸드 10주년 기념행사를 접하고 감격이 넘쳐 눈물이 났다. 살다 보면 견해차가 생기며 부부와 부모 형제 간에도 견해차가 생기기 때문에 불편한 일도 있게 되지만, 나는 개의치 않고 이해한다.

인생은 연극이고 번지 없는 주막이다. 강신범 대표는 지금 WNB 대표 역을 맡은 주연 배우다. 그의 연극이 최대, 최고의 영광스러운 박수갈채를 받고 빛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억의 아름다운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만리길 나서는 날처자를 내맡기며맘 놓고 갈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에도‘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이솝 우화의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기 합리화의 전형을 보여준다. 배고픈 여우가 높은 가지에 매달린 포도를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도시로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은 흔하다. 한국에서도 시골에는 노년층이 남아 있고 젊은 세대는 대부분 도시에서 생활한다. 도시에는 일자리도 많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

월우 장 붕  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긴 겨울 끝에눈이불 뚫고 고개드는수선화이듯이님은 설레이는 기쁨으로내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님의 몸짓 하나로온 세상은어느새 봄빛으로 물듭니다.

[애틀랜타 칼럼] 최악의 상황에 맞서라

이용희 목사 고민을 이겨내는 방법 중에 “캐리어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공기 조절 장치를 개발한 기사이며 캐리어 회사의 사장이었던 윌리스 H. 캐리어가 실행했던 방법

[법률칼럼] 미국 이민, 이제는 ‘기록’이 아니라 ‘패턴’을 본다… 2026년 심사의 변화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심사는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개별 사건이나 특정 기록 중심으로 판단이 이루어졌다면, 최근 흐름은 신청자의 전체적인 ‘행동

[행복한 아침] 꽃가루  폭력

김 정자(시인 수필가)   꽃가루가 씻겨 나갈 만큼의 비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꽃가루가 천지를 덕지덕지 뒤덮는 호통 속에 하루들의 지친 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세상은 전쟁으로 인

[신앙칼럼] 수미상관(首尾相關)의 하나님: 왕사남의 당당함 (The God of Symmetrical Correspondence: The Poise of a Man Who Lives with the King, 요한복음 1:14)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 장막을 치신 왕: 비굴하지 않은 자존감“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삶의 새로운 관점이 열릴 때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삶의 새로운 관점이 열릴 때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에 삶의 새로운 관점을 열어나가는 세계관의 변화에 의한 미래 지향적인 삶의 도전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삶의 새로운 통찰력은 유익한 관점을 창

[추억의 아름다운 시] 님의 말씀

김소월 세월이 물과 같이 흐른 두 달은길어 둔 독엣물도 찌었지마는가면서 함께 가자 하던 말씀은살아서 살을 맞는 표적이외다  봄풀은 봄이 되면 돋아나지만나무는 밑그루를 꺾은 셈이요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