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D의 보험료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4-08 13:21:04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동일한 종류의 상품에 대부분 가격을 달리하는 여러 가지 제품이 있는 게 보통이다. 모든 것이 획일화된 공산주의 체제 혹은 사회주의가 아닌 사회에서는 그렇다. 동종의 상품에 각각 다른 가격표가 붙는 이유는 브랜드가 달라서 그럴 수도 있겠고, 제품의 질이 달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 일반적으로 보험상품의 가격에도 이와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보험 가입자의 눈에는 비슷비슷해 보이는 보험상품들이 여러 개 나와 있어 가입자들에게 애를 먹이는 경우가 많다. 보험회사에 따라 혹은 보험상품이 주는 혜택의 범위와 질에 따라 보험가격이 다를 수도 있는 것이다. 메디케어 파트 D (메디케어 처방약 혜택)에서도 마찬가지로 보험회사마다 두서너 가지 메디케어 파트 D 상품을 내놓고 있고 여기에다가 메디케어 관련 보험회사의 수가 10개가  넘으므로 가격이 천차만별인 여러 가지 메디케어 파트 D 상품이 있다. 여기에 대해 알아보자. 

 

‘고가인’씨는 지난달부터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 (파트 A 및 파트 B)을 받게 되었으며 메디케어 보충 보험도 지난달에 바로 가입하였다. 오리지날 메디케어 파트 A 및 파트 B만 갖고 있으면 치료비의 80%만 커버 받게 되므로 나머지 20%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메디케어 파트 C (일명 Medicare Advantage)에 가입하거나 메디케어 보충보험 (일명 메디갭)에 가입해야 하는데, ‘고가인’씨는 메디케어 보충보험을 선택한 것이다. ‘고가인’씨가 메디케어 보충보험을 선택한 이유는 비교적 단순하고 다소 의외였다. 본인의 이름답게 ‘고가인’씨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가격이 비쌀수록 그 질이 좋다”라고 굳게 믿고 있다. 이런 이유로 그는 보험료를 거의 내지 않고 가입하는 메디케어 파트 C 보다는 보험료를 한 달에 몇백 불 내는 메디케어 보충보험이 훨씬 좋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재정적인 여유가 많지는 않지만 비쌀수록 좋다는 소신에 따라 ‘고가인’씨는 메디케어 보충보험을 갖게 되었던 것이다. 메디케어 보충보험에 가입하고 나니 메디케어 파트 D에 가입해야 한다고 보험 전문인이 말해 준다. 여기서부터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보험회사도 여럿이고 보험회사마다 서너 가지의 가격이 다른 상품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떤 메디케어 파트 D플랜을 골라야 가장 현명한 선택인지 몹시 망설여지는 것이다. 과연 ‘고가인’씨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메디케어 파트 C와 메디케어 파트 D가 함께 묶여 있는 플랜에 가입하면 대개 보험료가 무료이고 메디케어 파트 D 플랜을 어떻게 고를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이 경우에는 파트 D가 한가지로 지정되어 플랜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가인’씨의 경우처럼 메디케어 보충보험에 가입하면 메디케어 파트 D에 별도로 보험료를 수십 불에서 백여 불을 따로 내고 가입해야 한다. 이때 제공되는 메디케어 파트 D 상품이 많아서 그중에 가입자 본인에게 알맞은 것을 고르는 것이 고민일 때가 있는 것이다. 많은 메디케어 파트 D 상품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는 본인의 사정에 무엇이 가장 적합한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좋다. 가격이 높은 메디케어 파트 D 상품일수록 약을 많이 복용하는 사람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왜냐하면 가격이 높은 상품들은 가입자 본인이 내야 하는 디덕터블, 코페이 등이 적도록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약을 별로 복용하지 않는 사람이 굳이 비싼 파트 D 플랜을 고를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가격이 높은 파트 D플랜만 제공하는 회사의 상품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어떤 보험회사는 아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보험료를 적게 받고도 수지를 잘 맞추는가 하면, 반면에 어떤 회사는 운영 효율성이 떨어져 비싼 보험료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파트 D에 가입할 때는 상품의 가격과 보험회사를 동시에 살펴 보고 가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이라 하겠다. 

 

 (최선호보험제공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행복한 아침] 가을 달 빛이 가장 좋은 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바람결도 싱그러운 가을 밤이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고국, 고향으로 마음이 달려간다. 명절 속에 잠재워져 있었던 일가친척, 이웃, 동무들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SSI 생계보조금 50년 만의 대수술 예고: 자산 한도 1만 달러 상향과 은퇴계좌 5만 달러 면제사회보장국 수리통계국 공식 추산: 3,160억 달러 투입과 수급 자격 대폭 완화 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Duluth 120 Hway Rd 선상의 미국인 “제일 침례교회”에서 지난 토요일 오후 4시에 소프라노 김현정의 독창회가 있었다. “노래는 본래

[신앙칼럼] 가을이 들려주는 소리: 창조의 파도소리에 귀 기울여보라!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Listen to the Waves of Creation! (로마서 Romans 11:36) 시인 윤동주는 시 <바다>에서 이

[삶과 생각] 독서의 계절 가을
[삶과 생각] 독서의 계절 가을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70년 전 한국에서 중·고등학생 시절 가을이 오면 국어 선생님은 “가시리 가시리 잇고, 버리고 가시리 잇고, 날러는 엇디 살라하고, 버

[추억의 아름다운 시] 옹달샘

서정태 지금은 아무도 찾지 않는질마재 몰랭이그 어디쯤 해서옹달샘이고 싶다 미침 바람이 불어싸도물결이 일지 않는그저 조용하기만 다만한자락 바람이 쉬어가고밤이면 몇 개 별이 적시는옹달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면 보험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면 보험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에서는 성인이 되면 부모 곁을 떠나 독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모 집으로 다시 돌아와 함께 사는 자녀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를 흔히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