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삶과 생각] 믿으면 편하고 즐겁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1-27 13:45:46

지천( 支泉) 권명오,삶과 생각,믿으면 편하고 즐겁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수많은 생명들이 태어나고 죽어가는 윤회가 이어질 것이다. 그와 같은 인생사를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어리석게도 천년만년 살 것처럼  권력과 재력과 명예를 위해 올인하다 빈 손으로 떠나는 불쌍한 인생들이 너무나 많다.  세상만물의 불가사의한 조화들을 과학문명의 발달로 밝혀진 것들이 많이 있지만 전혀 알 수가 없는 숙제들이 너무나 많다.  아마도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알 수 있는 숙제일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태어나게 된 인간들은 부모라는 남성과 여성의 교접으로 잉태되고 태어났을 뿐 자신이 원하고 바래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그와 같이 죽는 것 역시 언제 어떻게 죽게 될지 모르고 살다가 사고로 죽고 질병으로 죽고 싸움과 전쟁으로 죽고 늙어서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다.  잘났든 못났든 건강과 지식과 권력과 재력과 명예가 어찌됐건 죽음은 해결할 길이 없는 신의 영역이다.  인간들이 아무리 알려고 해도 알 길 없는 숙제다. 그 때문에 믿고 따라야 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본 일이 없고 말씀을 들은 일도 없지만 믿고 따라야 될 것이다.  못 본 것, 모르는 것,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꿈과 희망이 있다. 하지만 인간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함부로 논할 자격이 없다.  모르기 때문에 믿고 따라야 될 전지전능하신 왕 중 왕의  말씀따라  사는 것이 현명한 삶이 될 것이다.  

인간들은 아무리 잘났다고 까불대고 나대도 생과 사를 알 길 없는 미미한 존재들이다. 인생은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알기 위해 사는 것이다.  하나님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믿고 따라야 되고 사후에 대한 미래도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냥 하나님만 믿고 사는 것이 만사형통의 길이다.  믿지 못하면 걱정과 불안이 태산처럼 밀려오지만 믿으며 비우고 살면 편하고 좋다.  인간지사 각박하고 힘들어도 믿음이 있기에 서로 공생할 수가 있는 것이다.  모르는 것이 약이 되고 희망의 꽃이 될 수도 있고 긍정적인 믿음이 꿈과 희망의 열매가 될 수도 있다.  확인된 사실들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확인되지 않은 것도 중요하다.  인생사 모르기 때문에 알고 성취하려는 노력과 도전이 필요하고 사는 맛과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몰라도 기록된 성경의 말씀이 있기에 믿고 따르는 것이 현명하다.  세상만사 속고 사는 일이 생기지만 그래도 믿고 살 수밖에 없는 인생이기에 내일과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위한 도전이 필요한 것이다.  만약 미래를 정확히 다 알고 또 사후세계를 정확히 안다면 더이상 사는 의미와 꿈과 희망이 없는 사물에 불가할 것이다.  그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미 그것을  모두다 참고하시고 인간에게 알지 못할 숙제를 남겨놓은 것이다.  고귀한 하나님의 창조와 부활과 영생의 말씀을 믿고 따르고 행하면 편하고 즐겁고 기쁠 것이다.  죽음을 앞두고 영생을 부정해 온 사람보다 영생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떠나는 사람이 훨씬 행복할 것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I-94 한 줄 뒤에 숨은 ‘새 감시 시대’

케빈 김 법무사 최근 한국 언론에 “무비자 I-94 정보 제출, 얼굴인식·소셜미디어·DNA까지 확대 검토”라는 제목이 등장하자, 많은 분들이 “미국 가려면 공항에서 DNA까지 채취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8] 구르는나무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8] 구르는나무

이성열 사막을 가로질러 기어가듯이데굴데굴 구르는 나무를 보고비웃거나 손가락질하지 마어떤면에선 우리의 삶도거꾸러져 구르는 나무 같지짠물 항구도시 인천에서 태어나아버지를 따라 무논과

[행복한 아침]  겨울 안개

김 정자(시인 수필가)       이른 새벽. 안개에 둘러싸인 도심은 마치 산수화 여백처럼 단정한 침묵으로 말끔하고 단아하게 단장 되어있었다. 시야에 들어온 만상은 화선지에 색감을

[추억의 아름다운 시]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全文)

만리 길 나서는 길처자를 내맡기며맘놓고 갈 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에도''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

[한방 건강 칼럼] 불면증, 한방치료와 접지족욕(Groudning Foot Bath)의 시너지
[한방 건강 칼럼] 불면증, 한방치료와 접지족욕(Groudning Foot Bath)의 시너지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Q:  CJ, Maybe it does not work for me! I still sleep less than 6 hours!A:  Be patient

[신앙칼럼] 은혜의 환대의 모략(The Conspiracy Of Gracious Hospitality, 마태복음 Matthew 7:1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환대(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환대(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환대의 대가,

[추억의 아름다운 시] 우리가 서로 사랑 한다는것

김수환 추기경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나는 행복합니다.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나는 행복합니다.꽃이랑,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아

[수필] 카이자의 삼각형
[수필] 카이자의 삼각형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살다 보면 떠밀리듯 마주 서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변명이나 용서를 구할 틈도 주지 않고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을 때다. 버릴 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가입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 정리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가입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 정리

최선호 보험전문인  메디케어에 처음 가입하거나 플랜을 변경하려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바로 ‘용어’다. 파트 A, B, C, D부터 시작해 메디갭, 프리미

[애틀랜타 칼럼] 비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

이용희 목사 “나의 실패를 책임질 사람은 나 자신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 자신이 바로 나의 큰 적이요 비참한 운명의 원인입니다. “이는 세인트 헬레나 섬에 유배되어 있던 프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