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 의와 칭의(Justice And Justification, 마Matt. 5:6)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11-07 08:19:44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예수님은 목적이 이끄는 삶(Purpose-driven Life)의 롤 모델(Role Model)이십니다. 목적이 없는 인생은 허무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어디에 목적을 두고 이 같은 삶을 살라고 분명히 제시하셨는데, “주리고 목마름”을 목적을 두되 그 “주리고 목마름”의 대상이 <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말씀 가운데 구약의 의는 정의 곧 <율법적 의>라면 신약의 의는 <복음의 의>로서 협의적으로 말하면 “칭의(Justification)”를 말씀합니다. 의는 결코 세속적인 행복을 두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그 결정적인 근거는 하박국 선지자가 외친 합 2:4와 아모스 선지자가 외친 암 5:24입니다. 이 두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면 합 2:4의 의는 곧 하나님을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그리고, 아모스 5:24의 의는 곧 하나님의 의인 정의(Justice)를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암 5:24).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는 소위 기복신앙에서 외치는 바닷물 같은 행복을 두고 말씀하시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Righteousness)인 것입니다. 행복을 찾아가는 자는 결코 행복을 발견하지 못하고 결국 비참함을 경험하는 불행한 운명을 만나는 것이겠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를 찾는 자는 그 의에 대한 간절함으로 말미암아 의뿐만 아니라, 행복도 함께 찾게 된다는 지혜를 주시고 계십니다. 행복은 보상이지 결코 목표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예수님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스스로 의로운 존재가 결코 될 수 없는 불완전한 존재 즉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취한 선악과의 원죄(Original Sin)때문에 근본적으로 혼자의 힘으로 스스로는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필사의 존재(Mortal Being)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목자(The Loving Shepherd),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 십자가의 사랑으로 인간이 치러야 할 원죄의 원천적인 필사의 죽음(Mortal Death)을 십자가에서 피 흘려 대신 죽게 만드신 것입니다. 이 엄청난 천국의 비밀을 바울은 롬 1:17에서 이신칭의의 복음 즉 칭의의 진리(Justification)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 

의는 <오직 예수>, <오직 믿음>의 복합체입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신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의에 결코 도달할 수 없습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롬 14:17 말씀이 그 근거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박영권의 CPA코너] 나의 소득은 세금 보고 대상인가?
[박영권의 CPA코너] 나의 소득은 세금 보고 대상인가?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많은 납세자들은 “세금을 낼 만큼 벌지 않았는데도 신고를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자주 갖는다. IRS는 소득세 신고 여부를 결정할 때 소득 규모

[법률칼럼] 결혼 영주권,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결혼 영주권 심사가 전례 없이 강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결혼만 하면 된다”는 말이 공공연히 오갈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이민 경로로 인식되었지만, 이제 그 공식

[칼럼] "삭제 키 없는 기록, 한국일보의 윤전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칼럼] "삭제 키 없는 기록, 한국일보의 윤전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행복한 아침] 아직도 새해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 달력으로 바뀐 지 딱 열흘째다. 달력에는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이 태엽처럼 감겨

[내 마음의 시] 감사 여정
[내 마음의 시] 감사 여정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12월 31일 한해가 가고 있는 순간 순간추억이 떠 오른다겁도 없이 퍼 마시고기고만장 고성방가노래하고 춤추며 개똥 철학 읊어 댄수 많은

[신앙칼럼] 알파와 오메가(The Alpha And The Omega, 요한계시록Revelation 22:1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요한계시록 22:13).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에서

[한방 건강 칼럼] 말초신경병증의 한방치료
[한방 건강 칼럼] 말초신경병증의 한방치료

Q:  항암 치료 중입니다.  얼마전 부터 손가락의 심한 통증으로 일을 좀 많이 한 날에는 주먹을 쥘 수 없고 손가락들을 굽히는 것도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

[삶이 머무는 뜰] 헤픈 마음들이 빚어가는 아름다운 세상

조연혜 어떤 말들은 빛을 발하는 순간이 따로 있다. 함부로 낭비한다는 뜻의 ‘헤프다’도 그렇다. 저무는 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이 단어가 꼭 있어야 할 자리는 ‘마음’ 곁일지

[삶과 생각] 2026년 새해
[삶과 생각] 2026년 새해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사람들은 누구나 하늘나라가 어떤 곳인지 천당, 지옥, 극락, 연옥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알거나 직접 보고 겪은 사람이 없다. 각자의

[추억의 아름다운 시] 서시

윤동주 시인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