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금융자산서 주식비중… 50년래 최고

미국뉴스 | 경제 | 2024-09-04 08:53:57

금융자산서 주식비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2분기 기준 42%

 

최근 몇 년간 뉴욕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미국인들의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의 비중이 적어도 195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릿저널(WSJ)은 2일 투자은행 JP모건 추정치를 인용해 가계의 전체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 비중이 2분기 기준 42.2%에 이르렀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 수치는 1982년 2분기 9.44%로 저점을 찍은 뒤 닷컴버블 당시인 2000년 1분기 38.38%까지 올라갔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속에 2009년 1분기에는 18.86%로 내려온 바 있다. 이후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5년여 만에 23.34%포인트 오른 것이다.

 

S&P 500 지수가 여러 차례 신고가를 새로 쓰면서 올해 들어 18% 오른 가운데, 주식 투자금을 늘린 미국인들의 순자산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피델리티투자는 2분기 기준으로 자금 규모가 100만달러 이상인 자사 퇴직연금(401K) 계좌 개수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49만7,000개가량으로 사상 최고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 50대 미국인은 수년간 꾸준히 주식 투자금을 늘려온 결과 퇴직연금(401K) 계좌 금액이 불어났다면서 “몇 년 전보다 형편이 나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60대 미국인은 최근 몇년간의 주식 투자 이익 덕분에 별장에 보트를 구입할 수 있었다면서 증시를 여전히 낙관하며 비중을 조절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9월 금리 인하를 예고한 데다 최근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는 점도 기대 요인이다. 금융정보업체 EPFR에 따르면 8월 초 증시 변동성 확대 당시에도 투자자들은 계속 미국 주식을 사 모았으며, 미국 주식형 펀드에는 8월 말까지 8주 연속 자금이 순 유입됐다.

 

경기에 민감한 중소기업 주가를 추종하는 펀드에는 7월 한 달간 127억달러가 유입돼 코로나19 당시 유동성 장세가 한창이던 2020년 11월 당시 기록을 넘어서 사상 최대를 찍었다.

 

다만 지난달부터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신중론도 부각되고 있다. 9월은 통상적으로 증시 성적이 좋지 않은 데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도 커진 상태다. 인공지능(AI) 거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 상승세도 주춤한 모습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민주당 주지사 경선 사실상 ‘2위 싸움’
민주당 주지사 경선 사실상 ‘2위 싸움’

과반 지지율 후보 부재 속바텀스 전 ATL시장 선두나머지 후보간 결선 경쟁 두달 뒤 치러지는 조지아 주지사 민주당 후보 경선이 사실상 ‘2위 결선 진출권 경쟁’ 양상으로 흐르고 있

애틀랜타 스파 총격 5주기...추모행사 다양
애틀랜타 스파 총격 5주기...추모행사 다양

아태계 지도자 및 옹호단체 주최아시안 혐오 범죄 중단 및 대응 3.16 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 5주기를 맞아해 조지아주의 아태계(AAPI) 지도자들과 옹호단체들이 다양한 추모행사를

주말 새벽 애슨스 한복판서 총격...3명 사상
주말 새벽 애슨스 한복판서 총격...3명 사상

경찰, 20대 용의자 체포부상자와 6년지기 절친  애슨스 시내 한복판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에슨스-클라크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4일 새벽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회 개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회 개최

첫 한국계 미 연방 상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민주·뉴저지)을 후원하는 애틀랜타 한인들의 모임이 지난 14일 오후 4시 둘루스 슈가로프 컨트리클럽 내 박형권 뷰티마스터 대표의 자택에

"평통 위원은 공공외교 위해 미국에 보내진 삶"
"평통 위원은 공공외교 위해 미국에 보내진 삶"

평통위원 17명 추가 인선 89명 확정박주용 부회장 공공외교 강연회 강사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14일 스와니 엔지니어스에서 1분기 정기회의와

배심원 소환 빙자 돈 뜯은 남성 '덜미'
배심원 소환 빙자 돈 뜯은 남성 '덜미'

귀넷 셰리프국 전화번호 추적 끝 배심원 소환을 빙자해 금전을 사취한 남성이 귀넷 셰리프국에 체포됐다.귀넷 셰리프국에 따르면 최근 셰리프국 정보팀 수사관들에게 한 주민으로부터 피해

메트로 애틀랜타 디젤가격 5달러 돌파
메트로 애틀랜타 디젤가격 5달러 돌파

일반 개스값도 4달러 육박  이란과의 전쟁여파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와 조지아 개스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다. 디젤 경우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섰다.전미자동차협회

애틀랜타 평통 임원 총영사와 간담회
애틀랜타 평통 임원 총영사와 간담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지난 13일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이준호 주애틀랜타총영사와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애틀랜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굿'
애틀랜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굿'

월드옥타 상업용 부동산 세미나 개최김영자·김성한·헤일리 구·김시현 패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3일 스와니 엔지니어스에서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풍 피해 속출…항공편 무더기 결항∙대규모 정전
강풍 피해 속출…항공편 무더기 결항∙대규모 정전

ATL 공항 결항∙지연 650여편 수하물 컨베이어까지 검색줄 NWS‘악천후 위험 2단계’경보 월요일인 16일 새벽부터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전역이 강력한 폭풍으로 인해 대규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