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연방정부, 구글 강제해체까지 검토”

미국뉴스 | 경제 | 2024-08-15 08:28:12

반독점법 위반, 구글 강제해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반독점법 위반 후속 조치

안드로이드·크롬 등 매각

 

연방 법무부가 최근 반독점법 위반 판결을 받은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의 분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언론들이 14일 일제히 보도했다. 분할 대상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웹브라우저 크롬이 될 가능성이 높다.

 

블룸버그는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고 법원이 판결한 이후 법무부가 고려하는 선택지 중 하나는 ‘구글 해체’라는 파격적인 시도”라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법무부가 실제로 구글 분할을 추진할 경우 가장 매각 가능성이 높은 부문은 ▲안드로이드 OS ▲크롬이다. 한 소식통은 ▲애드워즈(구글 광고 서비스업체) 역시 매각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도 법무부가 구글 분할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법무부 내에서) 고려되는 다른 시나리오는 구글이 경쟁사에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강제하거나, 아이폰 등 기기에서 (구글) 검색 엔진을 기본값으로 설정하게끔 한 거래를 포기하도록 명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워싱턴 연방법원 아미트 메흐타 판사는 법무부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지난 5일 법무부의 손을 들어줬다. 구글은 독점 기업이며, 애플과의 검색 엔진 기본값 탑재 계약 등 반독점법에 위배되는 거래를 통해 독점적 지위를 지켜왔다는 것이 판결의 골자다.

 

안드로이드 OS와 크롬이 ‘분할 1순위’로 거론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법원이 구글의 ‘기본 검색 엔진’ 계약을 주된 불법 행위로 지목한 만큼, 검색 엔진과 연관된 사업 부문이 분리 대상으로 떠오른 것이다. NYT는 “메흐타 판사는 ‘두 제품 모두 자동으로 구글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사용해 구글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NYT는 “메흐타 판사는 법무부와 구글에 다음 달 4일까지 (반독점) 사건에 대한 해결책 결정 절차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고, 다음 단계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 달 6일 심리 일정을 잡았다”며 “(법무부) 심의는 초기 단계”라고 전했다. 앞서 법원은 구글의 반독점법 위반 여부만 판단했고, 처벌 내용과 수위는 추후 재판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구글이 항소 방침을 밝힌 만큼 최종 판결은 연방대법원에서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이같은 초대형 악재에 이날 뉴욕 증시에서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는 전날보다 2.35% 내린 162.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약 4% 내리며 160달러선을 밑돌았다가 낙폭을 줄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모바일 재외국민등록증 도입 추진

국회 ‘재외국민등록법 개정안’ 발의신원확인 편의성 제고 위해 모바일 재외국민등록증 도입 방안이 추진된다.후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 난 30일 “재외국민등록 제도의 실효 성을

“미국서 태어나면 시민권자” 원칙 지켰다… 한인들 안도
“미국서 태어나면 시민권자” 원칙 지켰다… 한인들 안도

■ ‘출생시민권 유지’ 판결 해설 수정헌법 14조 ‘속지주의’ “대통령도 못 바꿔” 확인 비이민 비자 한인 가정 등자녀 신분 불확실성 해소 연방 대법원이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

연방 학자금 대출제도 오늘부터 대폭 개편…상환방식 축소·대학원 대출한도 제한
연방 학자금 대출제도 오늘부터 대폭 개편…상환방식 축소·대학원 대출한도 제한

SAVE 폐지, 700만명 영향 학부모 한도도 대폭 제한 “일부 월 상환액 증가” 논란 교육부 “과도한 부채 완화” 연방 학자금 지원 공식 웹사이트.  7월1일부터 연방 학자금 대

[화제] 동해에 빠졌다 구조된 미국인 관광객, 해경에 감사편지…“평생 은혜 못 잊어”
[화제] 동해에 빠졌다 구조된 미국인 관광객, 해경에 감사편지…“평생 은혜 못 잊어”

양양 낙산해변 찾았다파도 휩쓸린 뒤 구조돼해경의 신속한 대처에“ 한국의 친절 기억할 것 물에 빠진 미국인 관광객과 시민을 향해 수영하는 속초해경. [속초해양경찰서·국립해양조사원 제

동포 영주권·국적취득 제도 개선 머리 맞댄다

재외동포의 영주권 및 국적취득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2026년 제2차 다가치포럼’이 한국시간 오는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동포 영주권 및 국적

주택시장, 가격 둔화세 지속
주택시장, 가격 둔화세 지속

전년 대비 0.8% 상승 그쳐재정부담 낮춰 시장‘호재’ 물가 상승분을 고려한 전국 실질 주택가격이 1년 가까이 하락 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현대차, 소아암 퇴치 위해 50만달러 기부
현대차, 소아암 퇴치 위해 50만달러 기부

현대차가 ‘레디 어린이 병원 오렌지카운티’에 소아암 연구와 치료를 위한 지원금 5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1998년 설립한 자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

기름값·보험료·할부금, 차 유지비용 역대 최고
기름값·보험료·할부금, 차 유지비용 역대 최고

규매·유지에 소득 15%신차 가격은 5만달러대대출 부실 비율도 급등 중고차 가격도 동반상승 자동차가 옵션이 아닌 필수인 미국에서 유지 비용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로이터]  최

‘워크아웃’ 한국 중앙일보 경영권 팔린다
‘워크아웃’ 한국 중앙일보 경영권 팔린다

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복수 인수자와 논의중” 자회사·부동산도 매각계열 4곳 법정관리 개시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한 한국 중앙일보의 경영권 매각이 추진된다. 지난달

청소년 ‘한상 성공스토리’ 장보고 글로벌 재단 공모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한국 및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선정된 한상들의 성공 스토리에 대한 감상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