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좌충우돌 이홍기씨 흑색선전에 비난 쇄도

지역뉴스 | 사회 | 2024-08-12 14:50:56

애틀랜타한인회, 이홍기, 비대위, 흑색선전, 마타도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궁지 몰리자 회관 수리비 '마타도어' 전술

공금횡령 범죄 계좌 폐쇄 증거인멸 시도 

비대위 17일 한인총회, 탄핵서명도 추진

 

보험금 수령사실 은폐 및 거짓 회계보고에 이어 한인회 공금 5만 달러를 훔쳐 한인회장 입후보 공탁금으로 낸 사실이 밝혀진 애틀랜타한인회 이홍기 씨와 그 주변 세력들이 궁지에 몰리자 근거도 없는 흑색선전으로 마타도어 전술을 펼치고 있어 비난이 가중되고 있다.

마지막에 소의 정수리를 찔러 죽이는 투우사. 그 투우사를 뜻하는 스페인어 마타도르(Matador)에서 유래된 ‘마타도어’는 근거도 없이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조작해 상대방을 중상모략하는 흑색선전을 뜻한다. 

이홍기와 그 주변세력들은 지난 9일 배포한 보도자료 및 지역 일간지 광고를 통해 주중광 박사가 한인회관 수리비로 기부한 돈 가운데 14만8,000 달러의 사용 출처가 불투명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백규 전 한인회관 건물관리위원장 및 4명의 관리위원 실명을 거론한 이 보도자료는 현재 이홍기씨 퇴출을 주도하는 애틀랜타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신뢰성을 공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카더라 통신’을 타고 마구잡이로 뿌려지는 마타도어는 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힌다. 소를 유인하던 투우사의 날카로운 칼날이 소의 정수리를 찌르듯이 말이다.

이에 대해 김백규 비대위원장은 “40만 달러 기부금 가운데 20만 달러는 지붕공사비로 사용했고, 나머지는 무대 및 바닥공사, 조명 및 음향장비 공사비로 사용하고 지난해 8월 24일 8만2,500달러를 한인회에 넘겼다”면서 “당시 모든 공사내역과 영수증은 김문규 부회장에게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홍기의 전형적인 물타기 마타도어로 보인다”며 “16만 달러 보험금을 탕진한 것에 대한 물타기”라고 덧붙였다.

보도자료는 또 오는 17일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열리는 비상대책한인회 임시총회는 한인회장이 소집하는 총회가 아니므로 “불법 모임이며, 어떤 효력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비대위는 돈을 훔쳐 공탁금을 낸 이홍기의 당선은 원천무효이며, 이씨가 임명한 한인회 임원과 이사회는 성립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SNS 모임방에서 이홍기씨는 K씨가 자신을 향해 “도둑놈 새X”라고 비난하자 “무엇을 도적(질) 했다는 것이며, 도적질 했다고 함은 남의 것을 가져가 사유화함이며”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홍기씨는 한인회 공금을 유용한 것이 도적질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 단면적인 증거이다.

한 인터넷 매체 보도에 의하면 이홍기 씨는 보험금 은폐 사실이 폭로된 직후인 지난 3월 한인회 주거래 계좌인 제일IC은행 계좌를 폐쇄하고 돈을 모두 인출해 다른 계좌를 새로 신설해 옮겨간 것으로 확인됐다. 공탁금을 몰래 빼낸 계좌를 폐쇄하면서 혹시라도 더 있을 수 있는 공금유용의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비대위는 이홍기 씨와 주변 세력의 흑색선전과 소녀상 파괴, 재정의혹 증거인멸, 추가 횡령 등을 막기 위해 임시총회를 통해 이홍기 축출을 결의하고 한인회관 출입금지, 은행계좌 동결 등의 법적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비대위는 이홍기의 당선은 원천무효이지만 현 한인회칙 내에서 합법적인 퇴진을 모색하기 위해 400명 이상 한인들의 탄핵서명을 준비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이홍기씨 세력이 보내온 비대위를 비난하기 위해 보내온 보도자료.
이홍기씨 세력이 보내온 비대위를 비난하기 위해 보내온 보도자료.

 

이홍기 씨가 한 단체 카톡방에 올린 글 캡처.
이홍기 씨가 한 단체 카톡방에 올린 글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네소타 ‘소말리아 사기’ 거듭 강조…반ICE 시위에는 “가짜 시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소말리아든 어디 출신이든, 귀화 이민자 중 우리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둘루스에 위치한 뷸라하이츠대학교(Beulah Heights University, 이하 BHU) 한국부가 오는 1월 24일(토) 오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55% 폭등한 집값…트럼프 ‘투자회사 매입 금지’ 카드]2020년 이후 미국 집값이 약 55% 급등하고 물가까지 치솟으며 생활비 부담이 중간선거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2026년 지역사회 봉사 강화 선언 코윈(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코윈) 애틀랜타는 최근 제 9대 임원단 구성을 공식 발표하고, 2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 기념해 미국 조지아주 하원이 13일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둘루스 출신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이 발의하고 한국계 주 하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장기간 NHL과 접촉 없어 AJC "가능성 점점 줄어"알파레타 경기장은 탄력  한인밀집 거주 지역 중 한 곳인 포사이스 카운티의 프로 아이스하키팀 창설 추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도 선포 조지아주 둘루스시 제1지구 시의원으로 지난해 11월 당선된 사라 박(한국명 박유정) 의원의 공식 취임식이 12일 오후 6시 둘루스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삼봉냉면이 6주년을 맞아 냉면, 불고기, 족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물냉 10달러, 비냉 11달러, 회냉 13달러, 코다리냉 14달러, 바싹불고기+냉면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조지아주에서 오바마 케어 보조금 폐지에 따른 보험료 폭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알파레타의 로스 콜먼 씨는 보험료가 전년 대비 두 배나 올라 가입 유지를 포기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약 150만 명의 조지아 주민이 1월 15일 2차 가입 마감을 앞두고 있으나, 높은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플랜을 낮추거나 해지를 고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연방 하원은 보조금 연장안을 통과시켰으나 상원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주 정부가 정신건강 및 약물사용장애 치료를 차별한 11개 건강보험사에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주 보험국 감사 결과, 이들 보험사는 정신건강 치료 청구에 대해 신체 질환보다 엄격한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등 정신건강 평등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스카 헬스가 1,024만 달러로 가장 높은 과징금을 받았으며, 보험국은 즉각적인 위반 행위 중단과 함께 재발 방지를 강력히 명령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