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트럼프, 장애인 아들 그냥 죽게 두라 말했다”

미국뉴스 | 사회 | 2024-07-26 09:19:25

트럼프, 장애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카, 신간서 폭로 “끔찍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조카에게 장애를 지닌 아들을 죽게 내버려 두라고 한 적이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24일 영국 가디언과 시사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카 프레드 C 트럼프 3세(이하 프레드)는 다음 주 출간을 앞둔 저서 ‘올 인 더 패밀리’에서 삼촌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장애가 있는 자신의 아들을 죽게 내버려 둔 다음 플로리다로 이사하라고 말한 일화를 공개했다.

 

프레드는 1981년에 43세를 일기로 작고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 프레더릭 크라이스트 프레드 트럼프 주니어의 아들이다. 1999년 태어난 그의 아들은 3개월 만에 희귀 질환 진단을 받았고, 이로 인해 장애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들을 치료할 돈이 부족해지자 지원을 부탁하기 위해 2020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당시 통화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잠시 생각하더니 한숨을 내쉬며 “잘 모르겠다. 네 아들은 너를 알아보지 못한다. 아마 그냥 죽게 내버려 두고 플로리다로 이사하라”고 말했다고 그는 주장했다.

 

프레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찾아갔을 때에도 이와 비슷한 발언을 들은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장애아들이 처한 문제에 관심과 걱정을 나타내는 듯 했지만, 어느 순간 “그들이 처한 상황, 비용(등을 고려하면), 아마 그런 사람들은 그냥 죽어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프레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우리는 인간 생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는 비용에 대해 말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프레드는 “삼촌의 발언은 끔찍했다. 듣고 상처받았다”고 토로했다.

 

프레드는 이 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족들에게 흑인을 비하하는 ‘N단어(n-word)’를 사용한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프레드는 이 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직 20대 시절이던 1970년대 초, 자신의 캐딜락 엘도라도 컨버터블 차량에 흠집을 내자 분노하며 범인으로 추정되는 흑인들을 N단어를 쓰면서 맹비난했다고 주장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방하원 7지역구 코지키 후보 '한인 지지 호소'
연방하원 7지역구 코지키 후보 '한인 지지 호소'

해사 나와 전투기 조종사·이민 변호사 출신한인 기여 평가, ICE 단속 비판, H-1B 개혁 조지아주 연방하원 제7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토니 코지키(Tony Kozycki) 후보

귀넷∙스와니 유권자, 세제 관련 주민투표도
귀넷∙스와니 유권자, 세제 관련 주민투표도

귀넷-교육세 감면 대상 확대스와니-재산세 공제액 신설 다음 주 치러지는 중간선거을 맞아 귀넷 카운티 전역에서는 교육세 감면 대상 확대를 위한 주민투표가, 스와니와 노크로스에서는 별

조지아 유류세 면제 한 달 더 연장
조지아 유류세 면제 한 달 더 연장

켐프 주지사, 11월 30일까지 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주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 중인 유류세 면제 조치를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켐프

성난 유권자…조지아 공화당 장기집권 ‘흔들’
성난 유권자…조지아 공화당 장기집권 ‘흔들’

▪ AJC,  자체 여론조사 결과 분석 정계 “주정부∙주하원 탈환” 전망도유권자 58% “미국 잘못되고 있다”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지아에서도 유권자들의 불만과 불안감

“내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 대대적 변화”
“내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 대대적 변화”

보험사들 수익성 악화 속혜택 축소하거나 폐지까지병원·의료그룹 변경될 수도 한인 시니어들, 혜택 점검 미국의 대표적인 시니어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

〈포토뉴스〉 중대 동문회 미쉘 강 후보 지원 캠페인
〈포토뉴스〉 중대 동문회 미쉘 강 후보 지원 캠페인

미동남부 중앙대동문회(회장 홍육기)는 조지아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도전하는 미쉘 강(영문 85학번) 동문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저녁과 25일 오후 스와니 아씨마켓 앞에서 선거운

〈포토뉴스〉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 KAVAT 주말 활동
〈포토뉴스〉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 KAVAT 주말 활동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인 KAVAT는 24~25일 둘루스 쇼티하웰공원과 스와니 조지 피어스공원, 둘루스 H마트 등 한인들이 많이 찾는 귀넷 카운티 공원과 투표소 인근에 나가 한국어

헬스케어 리더십·조지아 사업 확장 전략 공유
헬스케어 리더십·조지아 사업 확장 전략 공유

신동익 핏인모션 원장뉴욕 ‘KOOM Week 2026’ 패널 참여  조지아 기반의 물리치료 클리닉 ‘핏인모션(FIT IN MOTION Physical Therapy)’ 창업자이자

한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 애틀랜타서 첫 가맹 사업설명회 개최
한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 애틀랜타서 첫 가맹 사업설명회 개최

핫도그 브랜드 '미스터 카우', 미 전역 확장 가속화미국 내 주요 쇼핑몰을 중심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한인 운영 핫도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Corndog by Mr. CO

제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 신철수 전 회장 추대
제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 신철수 전 회장 추대

특별위 만장일치로 신 전 회장 추대2만불 특별지원금 납부, 내달 취임 신철수 전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이 제32대 연합회장에 추대돼 오는 11월 21일 공식 취임한다.차기 회장 입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