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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정체·감소 지역 증가”

미국뉴스 | 경제 | 2024-07-22 09:57:55

경제활동 정체·감소 지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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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경제동향보고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진전을 보였다는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진 가운데 미국 내에서 경제활동이 정체되거나 감소한 지역이 늘어났다는 연준 진단이 나왔다.

 

연준이 지난 17일 발표한 7월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미국 내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 담당 지역 중 5개 지역에서 경제활동에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5월 말 나온 직전 보고서 때의 2개 지역보다 3곳 늘어난 것이다.

 

나머지 다수 지역에선 소폭(slight) 내지 다소 완만(modest)한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판단했다.

 

임금은 대부분 지역에서 다소 완만(modest)하거나, 완만(moderate)한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임금 상승률 둔화가 보고됐다고 베이지북은 전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경제 전망과 관련, 미 대선과 정부정책, 지정학적 갈등, 인플레이션을 둘러싼 불확실성 탓에 향후 6개월간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베이지북은 12개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담당 지역별로 은행과 기업, 전문가 등을 접촉해 최근 경제 동향을 수집한 경제 동향 관련 보고서로, 통상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2주 전에 발표한다.

 

이번 보고서는 오는 30∼31일 열리는 7월 FOMC 회의를 앞두고 나왔다. 월가는 연준이 이번 7월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압도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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