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월가 대형은행들 줄줄이 ‘실적 축포’… 주식 부문 호조

미국뉴스 | 경제 | 2024-07-18 08:59:54

월가 대형은행들,실적 축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5대은행 주식거래 매출 $126억

모건스탠리·BofA·골드만 등

시장 예상치 3배 넘겨‘회복’

 월가 5대 은행들 로고. [로이터]
 월가 5대 은행들 로고. [로이터]

 

올 들어 뉴욕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월가 대형 은행들이 잇따라 실적 축포를 터뜨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 월가 5대 은행(JP모건·뱅크오브아메리카(BofA)·씨티·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의 2분기 주식 거래 부문 매출이 126억2,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시장 예상치의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업계에서는 주식 잔고 증가와 최대 고객들의 파생 상품 투자를 비롯한 거래 급증을 실적 호조의 요인으로 꼽았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날 골드만삭스에 이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건스탠리의 2분기 순이익은 31억 달러로 주당순이익(EPS)은 1.82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24달러)와 전문가 예상치(1.65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기업금융(IB)과 트레이딩 부문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자산관리 부문 실적을 상쇄했다. 테드 픽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는 컨퍼런스콜에서 “우리가 돌아왔다”며 “미국의 자산 가격에서 모멘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주식을 넘어) 더 많은 부문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분기 배당금은 7.5센트 올린 주당 0.925달러로 책정할 계획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IB·트레이딩 부문 호조로 2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69억 달러, EPS는 8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예금 비용 상승으로 인한 이자 수입 감소로 전년 대비로는 7% 감소했다. 한편 주식 거래 부문 매출은 19억 4300억 달러로 역대 2분기 중 최고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4분기 순이자이익(NII)에 대해서는 “145억 달러로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도 인수·합병(M&A)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2분기 30억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12억 달러) 대비 150% 늘어난 수치로 시장 예상치(28억 달러) 역시 크게 웃돌았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는 “올해 주식 시장 호황으로 거래 활동과 잔고가 명백히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선 12일 먼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JP모건과 씨티그룹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합작 깨진 북미공장 독박 운영… 한국 3사 가동·고정비용 급등
합작 깨진 북미공장 독박 운영… 한국 3사 가동·고정비용 급등

K배터리 점유율 추락 포드 등 업체들 합종연횡서 줄이탈생산량 느는데 전기차 판매 역성장 한국 글로벌 점유율 12%로 감소 속 저가 앞세운 중국 73%로 격차 확대   한국 배터리

동맹국에 AI반도체 빗장… 관세 대신할 새 통상압박 카드
동맹국에 AI반도체 빗장… 관세 대신할 새 통상압박 카드

‘대체 관세’ 위법 논란에 효력의문 클러스터 금지로 경쟁국 AI견제도 엔비디아, 결국 H200 중국수출 포기 차세대 베라루빈 생산체제에 집중   반도체 수출 허가제는 도널드 트럼프

‘3월의 재외동포’에 물리학자 이휘소
‘3월의 재외동포’에 물리학자 이휘소

‘한국의 오펜하이머’ 불려페르미 연구소 부장 역임 한국 기초과학 발전 기여  고 이휘소 박사 [연합]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물리학자 고 이휘소(1935∼1977) 박사가 3월 ‘

국회서 재외선거 개선 토론회 열린다
국회서 재외선거 개선 토론회 열린다

우편·전자투표 방안 도입주요 OECD 국가 사례 통해재외 참정권 강화안 모색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오는 20일(한국시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외선거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

[시카고 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시카고 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안녕하십니까?  복잡하고 때로는 혼란스러울 수 있는 과정에서 학부모님들께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저의 오랜 소명입니다.오늘 저희가 집중적으로 살펴볼 기관은

중동발 ‘가격 쇼크’… 항공 유류할증료까지 폭등
중동발 ‘가격 쇼크’… 항공 유류할증료까지 폭등

아시아나 LA 노선 3배로한국·미주 여행객 ‘울상’환율도 ‘마지노선’ 붕괴 “1, 600원대 상승” 우려도 중동 정세 불안이 국제 금융시장과 실물경제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 원·달

지난해 전국 주택거래 14년만에 최저치 기록
지난해 전국 주택거래 14년만에 최저치 기록

유가 변수에 회복 ‘안갯속’2023년부터 3년 연속 횡보 전국 주택 시장이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고금리와 사상 최고 수준의 집값 부담이 겹치면서 주택 거래가

대입전형 SAT 점수 제출 지원자 급증세
대입전형 SAT 점수 제출 지원자 급증세

2년전보다 23% 늘어아이비리그 재출 의무화 추세 반영 미 대학 입학전형에서 SAT와 ACT 등 표준시험 점수를 제출하는 지원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국

이란 전쟁 여파에 모기지 금리 급등
이란 전쟁 여파에 모기지 금리 급등

다시 6%대, 6.41% 기록 이란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6% 밑으로 떨어졌던 모기지 금리가 급등해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부동산 금융

“기업·소비자가 트럼프 관세 대부분 부담”
“기업·소비자가 트럼프 관세 대부분 부담”

뉴욕 연은 총재 지적“영향 다 안 나타나”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소비자와 기업들이 관세 부과에 따른 충격을 부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최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